영화 군함도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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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한창 영화 ‘군함도’에 대한 이슈로 여론이 뜨겁다. 큰 이유는 아마 두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을 것이다.
첫째는 하시마 섬의 진실되고 진지한 역사적인 고증이 아니라 픽션이 많이 (강제 징용빼고 거의 모든 스토리가) 가미되어 억지 스토리가 사용되었다는 점이다. 상업적인 영화로 국민들의 눈물을 빼놓으려 신파적인 요소도 강하고 거의 모든 스토리는 픽션이었기에 국제적으로 강제징용의 계기를 진실되게 알리는 자체가 왜곡이 아닐까? 조금 어둡고 상업적인 면모를 줄이더라도 감독이 진실된 역사적 사실쪽으로 고증을 했었다면 좀더 위대한 감독이 되진 않을까 개인적으로 생각해보는 바이다.
둘째는 간단히 말하면 이런 예민하고 아픈 우리 나라의 비극적인 역사적 소재를 대놓고 상업적으로 사용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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