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간호-급성기관지염case study

목차

I. 질병기술

II. 일반적 사항

III. 병력
III-1. 현병력(현재의 건강문제)
III-2. 과거력(과거의 건강문제)

IV. 간호력 및 신체검진
IV-1. 간호력
IV-2. 신체사정

V. 임상소견 및 진단검사

VI. 약물

VII. 간호과정

VIII. 참고문헌

본문내용

I. 질병기술
1. 질병
급성 기관지염은 크거나 중간 정도의 기관지에 염증이 생긴 상태이다. 기관지에는 청소역할을 하는 섬모들이 있는데 이 섬모들의 자가 청소 기전이 일시적으로 손상되어 세균이 침입한다. 기관지 점막은 두꺼워지고 충혈되며, 끈적끈적한 점액이 나오게 된다. 병이 진전되면 기관지 점막이 붓고 내강이 좁아지기 때문에 호흡이 곤란해진다.
보통 급성 기관지염은 저절로 나아 영구적인 구조적 손상이나 기능 손상은 오지 않는다.

2. 질병의 원인
일차성 원인 또는 앓고 있던 호흡기 질환이 있을 때 이차적으로(결핵, 기관지 확장증 등) 발생한다. 일차성 원인으로는 감염이나 먼지, 가스, 연기 등의 물리적 또는 화학적 물질이 원인이 되기도 하며 바이러스나 결핵균에 의해서도 발생한다. 또한 인플루엔자나 홍역의 흔한 합병증으로 초기 단계에 세균이 뒤따라 침습하여 발생하기도 한다. 급성 기관지염은 겨울철에 가장 많이 발생하며 유아나 만성 폐질환환자, 심장질환환자 또는 쇠약해진 환자들이 잘 걸린다.

3. 병태생리
기관지에 염증이 발생하면 기관지의 섬모 역할인 자기-청소 기전에 일시적으로 손상된다. 따라서 세균이 침입하게 되어 기관지 점막은 두꺼워 지고 충혈되며 내강이 좁아진다. 이 때 백혈구가 같이 침윤되면서 점액성 내지 화농성 삼출액이 나온다. 병이 진행되면 계속적인 기도통로의 부종과 세포파괴로부터 삼출액과 점액축적이 초래되면서 호흡이 곤란해지고 결과적으로 기관지를 폐쇄시킨다. 또한 정상적인 호기과정은 횡격막의 이완과 상승에 의해 공기가 폐포 밖으로 움직이는 수동적 과정이므로 기관지 통로는 호기시에 좁아진다. 그러나 부종과 삼출물에 의해 통로의 내강이 손상을 입으므로 공기가 폐 속으로 들어갈 수 있으나 폐 밖으로 내보내는 것이 어려워지게 된다. 그러므로 기관지의 부분적 폐쇄나 안전 폐쇄가 일어 날 수 있다. 기관지가 완전히 폐쇄될 경우 공기는 폐 모세혈관내의 혈류에 의해 흡수되며 무기폐의 결과 폐포벽이 함께 끌어당겨 진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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