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통일과정

목차

Ⅰ. 문제제기

Ⅱ. 현행 세계사 교과서의 구성
1) 20C 현대세계를 다룬 세계사 교과서의 목차
2) 독일의 통일을 서술한 부분

Ⅲ. 제안사항

본문내용

Ⅰ. 문제제기
한국 세계사 교과서에서 말하는 세계사 학습의 이유를 정리해보면 크게 세 가지 정도로 정리할 수 있다. 첫째, 오늘날의 모든 사건은 세계사적 연관을 갖고 있기 때문에 세계사를 배워야 한다는 것. 둘째, 세계 시민으로서의 역할을 위해 세계사 학습은 필수라는 것. 셋째, 세계의 역사를 통해 세계사적 통찰력을 기르기 위함이다. 여기에 덧붙여서 세계사뿐만 아니라 모든 ‘역사’ 과목을 배울 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점은 역사는 단순히 학습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과거의 여러 역사적 사실들을 통해 미래에 대한 교훈을 얻는 것이다.
그렇다면 한국 학생들이 세계사를 통해 배울 수 있는 혹은 배워야 하는 것들에 대해서 살펴보면 첫째, 한국사만의 시각에서 벗어나 세계의 시각에서 역사를 바라볼 것. 둘째, 동일한 문제, 사건에 대해서 우리나라와 세계 각 나라가 어떻게 대처했는지 생각해볼 것. 셋째, 앞으로 우리나라가 직면하게 될 중요한 사건들에 대한 해답을 세계사적 사실에서 찾아볼 것이다. 학생들이 한국의 세계사 교육을 통해 위에 열거한 내용들을 배울 수 있는지는 한번 생각해보아야 할 문제이다. 세계사적인 시각이 요구됨에 따라 동아시아사 같은 관련 교과목이 새롭게 편제된 점은 긍정적이지만, 세계사 교육에 있어서 아쉬운 점이 몇 가지 있다. 우선 한국사도 마찬가지이지만 단순한 역사적 사실들만을 나열하다보니 자연스레 주입식, 암기식 교육이 이루어진다는 점이 있다. ‘시험’이라는 목적을 가지고 학습하는 한국의 교육 상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있지만 그래도 아쉬운 부분이다. 다음으로 많은 논문에서 지적하는 내용적으로 유럽사에 치우쳐져 있다 보니 다른 문화권에 대한 이해도가 상대적으로 떨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실제로도 절대적인 분량 측면에서도 유럽사 내용이 압도적으로 많고 학교에서 가르치는 내용의 중요도 또한 유럽사가 다른 지역의 역사보다 중요시 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