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기 자아발달(영아-유아의 자아인식, 자아존중감, 자아통제감, 사회인지발달)
- 최초 등록일
- 2017.06.12
- 최종 저작일
- 20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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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I. 자아인식
II. 자아존중감
III. 자아통제감
IV. 사회인지 발달
참고문헌
본문내용
자신을 다른 사람 및 주변 환경과 구분할 수 있게 되면서부터 자아가 발달하기 시작한다. 신생아도 녹음된 자신의 울음소리에는 울지 않지만 다른 아기의 울음소리를 들으면 우는 것을 볼 때, 출생 시부터 자신과 타인을 구분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기기 시작함을 알 수 있다. Piaget에 의하면 2~3개월 된 영아도 발을 차거나 팔을 끌어당겨서 모빌을 움직이고 소리 내는 것을 즐거워하며 반복하려 한다(Lewis, Alessandri, & Sullivan, 1990; Rovee-Collier, 1995). 이는 2개월 된 영아들도 자신이 어떤 사건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와 같이 자기 신체와 외부 대상을 변별하기 시작하면서 자아가 발달하기 시작한다.
I. 자아인식
영아가 자신이 타인과 독립적으로 존재한다는 것을 알게 되면 자신이 누구인지에 대해 알고자 하게 되는데 이것이 자아인식이다. Lewis와 Brooks-Gunn(1979)은 9~24개월 된 영아를 대상으로 코에 빨간 립스틱을 칠한 후 거울 속에 비친 모습을 보게 하였다. 어린 영아들은 거울을 보고도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였다. 반면 18-24개월 된 대부분의 영아들은 거울 속에 비친 자기 모습에서 붉은 점을 보고 자신의 코를 만졌다. 이 실험을 통해서 볼 때, 18개월 이후의 영아는 거울 속에 비친 자신을 인식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들은 사진 속에 있는 자신을 인식할 수 있고 사진 속 자신을 '나' 혹은 자신의 이름으로 지칭할 수 있다. 이러한 자아인식은 자신의 얼굴에 대한 도식을 내재화함으로써 가능하므로 자아인식을 위해서는 인지발달이 필요하다고 볼 수 있다.
자아인식은 인지발달 뿐 아니라 사회적 경험과도 관련이 있다. Gallup(1979)의 연구에서 정상적으로 자란 침팬지는 거울 속 모습을 자신으로 인식했으나 사회적으로 고립되어 자란 침팬지는 거울 속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다른 대상인 것처럼 반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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