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모어의 <유토피아>와 베이컨의 <새로운 아틀란티스> 비교·분석
- 최초 등록일
- 2017.06.01
- 최종 저작일
- 20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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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모어의 <유토피아>와 베이컨의 <새로운 아틀란티스>는 각각 작가가 지향하는 이상사회를 그리고 있다. 이 글에서는 둘의 이상사회를 비교·분석하면서 인간이 진정으로 행복할 때는 언제이고 행복한 사회는 어떤 곳인지를 검토해보고자 한다. 그리고 더 나아가 모어와 베이컨이 추구하는 이상향이 현실에 적합한지에 대해 살펴볼 것이다.
먼저, 토마스 모어의 <유토피아>를 살펴보자. 토마스 모어는 유토피아를 사유재산이 없고 물질적으로 풍요로운 사회로 그리고 있다. 유토피아에 사는 사람들은 학자를 제외한 모두가 6시간 씩 공동으로 노동을 하고 나머지 여가시간에 교육을 받거나 군사훈련을 받는다. 그들은 사치품을 만드는데 노동력을 낭비하지 않고 주로 생필품이나 먹을 것을 생산하는데 주력한다. 그래서 6시간만 일을 해도 먹고 사는 문제가 충분히 해결되기에 그 이상 일을 하지 않는다.
그리고 유토피아인들은 금이나 은을 재료로 사용해서 요강이나 변기와 같은 더러운 일상용품을 만든다. 심지어 사슬이나 족쇄를 순금으로 만들고 죄를 범한 죄수에게는 금 귀걸이, 금반지, 금목걸이, 금관을 씌운다. 그래서 그들은 금을 혐오하고 멀리하려고 한다. 그리고 사유재산이 없기 때문에 그들은 돈에 대한 욕망과 돈을 벌려는 욕심이 없다. 그렇기 때문에 유토피아에서는 사회문제들이 자연스럽게 해결되고 범죄가 근절된다. 그러면 이렇게 물질에 대한 소유욕이 없고 빈곤이나 가난에 대한 걱정도 없는 유토피아인들은 어떨 때 행복을 느낄까?
유토피아인들은 인간의 행복은 쾌락에 있고 쾌락을 인간의 자연적인 목표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쾌락을 추구할 때 행복을 느낀다. 여기서 쾌락은 육체적 쾌락과 정신적 쾌락으로 나누어진다. 육체적 쾌락은 배설이나 성교를 통해 신체의 여러 기관에 만족감을 주는 쾌락이 아니라 정신적 불쾌감이 없고 질병이 없는 건강한 상태, 그 자체만으로 느끼는 쾌락을 의미한다. 왜 유토피아인들은 건강할 때 행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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