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근대사회의 예절 변화에 대한 고찰 리포트
- 최초 등록일
- 2017.05.29
- 최종 저작일
- 20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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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서양근대사회의 예절 변화에 대한 고찰 리포트 입니다
목차
제1장 서론
제2장 인간의 행동 양식
1. 식사 예절과 규율
2. 생리적 기능의 규율
3. 코풀기와 그에 대한 규율
4. 침 뱉기와 그에 대한 규율
5. 침실에서의 행동과 규율
6. 성관계와 규율
7. 공격본능의 규율
제3장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제1장 서론
서양근대사회에서 예절(매너)의 변화를 논의하는 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 중의 하나는 규율 권력이다. 현재 당연시 되고 있는 음식 예절(ex. 포크와 나이프 사용 등)이 서양의 기존 예절이 아니라 중세와 근대를 거치며 생기고, 변화해 온 것이다. 시대에 따라 요구되는 인재상이 있고, 시대에 따라 한 사회의 문화를 바라보는 시각이 다르듯, 한 시대의 용인되는 사회적 행동기준도 서서히 달라진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 서양근대사회의 예절의 변화를 그 당시의 규율 권력과 관련지어 노버트 엘리아스의 『문명화과정: 매너의 역사』를 바탕으로 고찰하고자 한다.
본문으로 들어가기 앞서 예절(매너)과 규율 권력은 무엇이고, 예절과 규율권력은 어디서부터 작용되었을까? 예절은 인간관계에 있어서 사회적 지위에 따라 행동을 규제하는 규칙과 관습의 체계 doopedia(두산백과) 참고
, 규율 권력은 사회적 몸으로서의 개인의 행동을 규제하는 권력 서양문화의 사회사(유희수 교수님) 수업필기 참고
이고, 예절은 궁정으로부터 귀족 등 특권 계층에 의해 지켜졌으며 규율 권력은 육체(형벌제도)로부터 작용되었다고 할 수 있다. 예절의 장기적 변화는 사회구조, 달리 말해, ‘상호 의존적인 개인들이 이루는 결합체’의 변화에 기인한다고 한다. 이 변화를 ‘봉건적 궁정예절’, ‘절대주의적 궁정예절’, ‘문명화의 완성’ 단계로 크게 나눌 수 있다. 중세, 봉건적 대영주의 궁정에서 영주와 기사 사이의 의존관계에서 형성된 ‘봉건적 궁정예절’단계에서 보면 권력이 분권화된 만큼 통제수단이 분산되어 본능적 충동에 대한 제재가 후대에 비해 약하다. 17세기, 귀족적 궁정사회에서 왕, 귀족, 부르주아 사이의 의존관계에서 형성되는 ‘절대주의적 궁정예절’단계는 왕권 강화로 중앙집권이 이루어지면서 왕에 의한 폭력의 독점화가 완성됨으로써 전통적 봉건 귀족들과 새로 등장한 부르주아와의 새로운 경쟁적 의존관계에서 전통 귀족들은 세련된 행동양식을 발전시켜 부르주아와의 차별성을 두고 자기보호의 경향을 증가시키는데 이 때가 ‘세련과 모델형성 및 규제의 최초 절정기’이다.
참고 자료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179236&cid=40942&categoryId=31532
서양문화의 사회사(유희수 교수님) 수업 필기 참고
노버트 엘리아스, 『문명화 과정: 매너의 역사』, 유희수, 신서원(1995), p162, 167, 211, 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