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산장 살인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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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책은 내가 정말 좋아하는 히가시노 게이고 작가님의 ‘가면산장 살인사건’이라는 책이다. 평소에도 매우 좋아하는 작가님의 새로운 책이 좋은 평들로 가득차서 꼭 읽어보고 싶었기 때문에, 이렇게 직접 읽게 되어 정말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역시나 히가시노 게이고 라는 타이틀이 따라다닐 만큼, 이 책도 히가시노 게이고 특유의 느낌이 정말 많이 들어가 있는 책인 것 같다. 가독성이 정말 좋고 그만큼 한번 집중하면 이 두꺼운 책을 빠른 시간 안에 술술 읽을 수 있게 된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추리소설은 이때까지 많이 읽어보았지만, 매번 새로운 함정이 숨겨져 있어서 이번 소설도 어떤 트릭을 감추고 나에게 어떤 충격을 선사해줄까 많이 기대를 가지고 읽어보았다.
이 책의 간단한 스토리를 말해보자면, 다카유키라는 사람이 몇 개월 전 도모미라는 약혼자를 교통사고로 잃어버리고 그녀의 가족들에 초대를 받아 그 아버지의 별장으로 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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