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문학사(권영민) 2권 요약, 정리

목차

제1장 한국의 해방과 민족문학의 확립
1. 한국문학과 8.15해방
2. 민족 문학의 건설방향
3. 시정신과 이데올로기의 충돌
4. 현실과 이념의 갈등

제 2장 전후의 현실과 문학의 분열
1. 잃어버린 문학의 시대
2. 서정의 세계와 인식의 언어
3. 서사적 공간과 황폐한 삶
4. 전후 상황의 극복과 지양

제 3 장 산업화 과정과 문학의 사회적 확대
1. 산업화시대의 문학
2. 민족문학의 논리와 실천
3. 시정신과 일상성의 회복
4. 사회변동과 상상력의 대응

제 4장 북한의 문학
1. 분단시대의 북한문학
2. 북한 문학과 사회주의 국가 건설
3. 북한 문학의 이념적 성격
4. 북한 문학의 의미

본문내용

1. 한국문학과 8.15해방
(1) 해방의 의미 : 1945. 8. 15일 - 한국현대사에서 광복이라는 의미로 규정
한국민족의 해방은 식민지 지배에서 벗어나기 위한 끈질긴 저항의 결과로 얻어낸 것이지만, 한국인들의 자주적인 역량에 의해 침략세력인 일제를 격파하고 쟁취한 것은 아니다. 이러한 이유로 열강세력의 미묘한 균형과 갈등 속으로 빠져들게 되고 한국사회의 혼란과 격동을 불러일으킨 화근이 됨
현대문학사의 전체적인 흐름에서 해방 직후 문단에서는 식민지 시대 문학의 청산과 새로운 민족문학의 건설이라는 두 가지의 과제가 제기
한국문학은 해방과 더불어 모든 억압으로부터 벗어나 인간 본연의 가치를 추구할 수 있는 문학의 정신적인 자유를 획득하고 있다.

(2) 해방직후의 문단
식민지 시대에 대한 청산과 문인들의 자기반성을 목표로 한국문단에서는 사회적 기반 확립을 위한 문단 정비작업이 이루어졌으나 실천과정에서 문학적 이념의 대립과 갈등에 처함
｢좌익계열의 문단｣
․ 조선문학건설본부 : 해방과 함께 가장 먼저 조직된 문인단체로 임화, 이태준, 김기림, 김남천, 이원조 등이 중심이 됨.
․ 조선문화건설중앙협의회 (45. 8. 18) : 예술활동 전반을 장악할 수 있는 최초의 문화단체
․ 조선프롤레타리아예술동맹 (45. 9. 30) : 이기영, 한설야, 송영, 윤기정 등이 중심이 되어 프롤레타리아 문학의 정통성을 계승해야 한다고 주장.
․ 조선문학동맹(45. 12) : 좌익계열의 정치운동의 단일노선 구축. 조선공산당은 문화운동의 이념적 투쟁보다는 전선적 통일이 중요함을 강조. 46. 2월 “조선문학가동맹”으로 바꿈
강령 - 일본제국주의의 잔재소탕, 봉건주의 잔재 청산, 국수주의 배격, 진보적 민족문학의 건설, 조선문학의 국제문학과의 제휴

｢우익계열의 문단｣
․ 중앙문화협회(45. 9. 18) : 변영로, 오상순, 박종화, 김영랑, 이하윤, 김광섭, 김진섭, 이헌구 등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