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 푸코의 감시와 처벌 에세이: 감시와 처벌을 바탕으로 생각해본 감시사회의 장점과 단점
- 최초 등록일
- 2017.05.27
- 최종 저작일
- 20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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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감시와처벌을 읽고 이를 바탕으로 쓴 세미나 에세이입니다. 레포트점수 30점만점에 29점 받았구요. 교수님께서 칭찬해준 에세이입니다. 학점도 물론 A+받았습니다.
목차
Ⅰ. 서론 - 감시사회인 현대사회
Ⅱ. 본론 - 푸코의 연구와 권력의 도구인 감옥
(1) 권력과 감옥
(2) 권력과 현대인
Ⅲ. 본론 - 감시사회의 장점
(1) 감시사회에의 저항이 쉽지 않은 이유
Ⅳ. 본론 - 감시사회의 단점
(1) 항상 감시받는 현대인들
(2) 빅 브라더가 되어가는 정부와 기업
Ⅴ. 결론 - 권력의 자의적 행사가 용인되는 감시사회의 부적절함
Ⅵ. 참고문헌
본문내용
서론 - 감시사회인 현대사회
미셸 푸코는 그의 대표적인 저서 『감시와 처벌』에서 형벌제도의 변화에 대해 말한다. 18세기 즈음에는 신체형이 대표적인 형벌이었고, 이는 죄인의 신체를 고문하고 훼손함으로써 권력을 과시하고 군중에게 공포심을 심어주는 방식으로 범죄를 억제하였다. 하지만 이러한 신체형은 부작용을 낳게 되었고 이후 처벌은 범죄자를 교정, 교화시키는 것에 중점을 두도록 변화하였다. 이를 대표하는 것이 감옥형이며, 감시를 통해 죄인들을 통제함으로써 이들을 교정해 나아간다. 따라서 감시는 이 체제의 권력의 가장 핵심적인 기제이다. 근대적 감옥의 대표적 형태인 제레미 벤담의 ‘판옵티콘’은 이러한 감시를 가장 효율적으로 하게 해주었다. 중앙의 감시탑에서 감시자는 수감자 모두를 감시할 수 있지만, 수감자들은 감시탑 내부를 볼 수 없다. 따라서 수감자들은 자신이 감시를 받는 중인지 아닌지 알 수가 없어 항상 감시를 받는다고 생각하고 행동할 수밖에 없게 된다. 현대의 사회가 이와 마찬가지이다. 현대도시에는 곳곳에 CCTV가 설치되어 모든 이들을 감시하고 있으며, 온라인을 통한 커뮤니케이션이 일상이 된 현대인들은 SNS와 같은 인터넷상의 활동에서 항상 정부기관을 비롯한 타인에게 감시를 받고 있다. 마음만 먹으면 현대인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는 것은 쉬운 일이 된 것이다. 그렇다면 현대사회가 이렇게 된 것은 바람직한 현상인가? 최근 대한민국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민간인 사찰과 카카오톡 압수수색을 통한 사생활의 침해는 이미 심각한 여론분열을 조장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는 모두 개인의 모든 생활을 감시하고 통제하는 현대사회의 이러한 변화에서 기인한 것이다. 개인이 어떠한 행동을 할 때마다 타인에게 감시받고 통제될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면 이는 당연히 즐거운 일은 아니다. 하지만 이러한 변화가 위와 같이 단점만을 낳은 것은 아니다. 개개인에게 안전과 편리성을 제공해주는 것도 현대사회의 감시 시스템에서 기인한다.
참고 자료
미셸 푸코, 『감시와 처벌(감옥의 역사)』
최정운, 『사회과학 명저 재발견 1』
데이비드 라이언, 『감시사회로의 유혹』
조희선, “[현실로 다가온 ‘마이너리티 리포트’] (3) CCTV 500여만대 ‘감시사회’ 런던, 『서울신문』
이동현, “감시사회, 계약은 온당해야 한다”, 『중앙 SUNDAY』
pmg 지식엔진 연구소, 『시사상식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