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에 관하여
- 최초 등록일
- 2017.05.20
- 최종 저작일
- 20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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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카페의 역사
Ⅱ. 커피와 노예
Ⅲ. 카페를 사랑한 사람들
Ⅳ. 프랑스의 카페
본문내용
1.커피의 전설
칼디의 전설을 살펴보면 6세기경 칼디라는 목동이 에티오피아 지역에서 살고 있었다. 어느 날부터 염소들이 밤새 잠을 자지 않고 날뛰는 것을 보고 이를 이상히 여긴 칼디가 염소를 살펴보니 어떤 빨간 열매를 먹고선 흥분해 날뛰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를 신기하게 여긴 칼디가 그 열매를 먹었더니 몸에서 힘이 나고 피곤함이 가시는 것을 느꼈다. ‘너무 신기한 열매를 발견했다‘라고 생각한 칼디는 주변에 있는 이슬람 사원 수녀에게 열매를 가지고 달려간다. 그 후에 수도승들이 기도 중 잠들지 않기 위해서 먹는 종교적 목적으로 까지 널리널리 유명해졌다는 전설이다.
수도승 오마르의 전설은 예멘의 목화지역 에서 전염병이 돌게 된다. 목화 왕의 땅 공주까지 그 병에 걸리게 되고, 목화왕은 유명한 오마르라는 수도승을 부르게 된다다. 그러다 공주의 병을 고치던 오마르와 공주는 사랑에 빠지게 되고, 오마르는 왕의 노여움을 사게 되어 추방을 당한다. 오마르는 추방을 당해 쫒기는 과정에서 배고프고 병들게 된다. 그러던 도중 새들이 빨간 열매를 쪼아 먹는 것을 발견하고선 오마르도 배가고파 그 열매를 먹게 된다. 그 열매를 먹은 순간 오마르는 아픈 것이 사라지고 배고픔도 사라지는 것을 느끼게 된다. 그로 인해 오마르는 다시 주위의 환자들을 치료할 수 있게 되었고 그 사실이 목화왕의 귀에 들어가게 되자 용서를 받게 되었다는 전설이 있다.
2. 술과 유럽인
스튜어트 리 앨런의 <커피 견문록>을 살펴보면, “오전 새참으로 맥주를 마시고, 점심에는 애일맥주, 저녁에는 흑맥주를 마셨다.”라고 기록이 되어 있다. 17세기의 유럽은 아침식사에까지도 알코올 성분이 적은 ‘싱거운 맥주’와 와인을 마셨다. 하수처리가 잘 되지 않아 사람들이 많이 거주했던 불결한 도시에서 오염되기 쉬운 물보다는 술이 훨씬 더 안전한 음료였기 때문이다. 커피하우스가 생기기 전에는 과도한 음주로 인한 질병과 다툼이 일상이었으나, 이슬람으로부터 들어온 ‘검은 음료’로 유럽인들의 생활은 크게 바뀌게 된다. 누군가의 집에 모여 술잔을 기울이던 게 전부였던 사람들에게 누구의 집도 아닌 자유로운 공간이 의미하는 바는 적지 않을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