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화와 도시권 - 데이비드 하비를 중심으로
- 최초 등록일
- 2017.05.01
- 최종 저작일
- 20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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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들어가며
2. 데이비드 하비는 누구인가?
3. 하비의 공간
3.1. 공간의 현대적 의미
3.2. 하비의 세 가지 공간 : 절대공간, 상대공간, 관계공간
4. 신자유주의 시대의 도시
4.1. 신자유주의
4.2. 신자유주의적 도시화
5. 도시화의 문제
5.1. 파리를 뜯어고친 오스만
5.2. 로버트 모제스의 교외화 전략
5.3. 현재의 문제
5.4. 끔찍한 불균형
6. 도시에 관한 권리
6.1. 공유재로서의 도시
6.2. 르페브르의 구상 – 헤테로토피아 공간
6.3 .하비의 구상
7. 나가며
참고문헌
본문내용
1. 들어가며
도시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도시라는 것이 일종의 공간이며, 그 공간을 구성하는 사람들이 누구인지 알아야한다. 왜냐하면 도시 또한 결국 인간에 의해서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인간은 자신들이 만든 도시에 의해 규정되어지고 더 많은 영향을 받게 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것은 자본주의에 의해 만들어진 도시 속에서 인간은 자신들의 마땅한 권리를 누리지 못했기 때문에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도시와 인간의 상관관계를 살펴보면서 데이비드 하비의 주장을 중심으로 현대의 도시가 어떻게 만들어졌으며 그 가운데 사람들이 어떠한 영향을 받아왔으며 앞으로 모습은 어떠해야 하는지 고찰해보고자 한다.
2. 데이비드 하비는 누구인가?
데이비드 하비(David Harvey)는 1935년 영국 태생으로 케임브리지대학교에서 “1800~1900년 켄트지방의 농업 및 농촌 변화의 제 측면들”에 관한 연구로 지리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그 후 영구 브리스톨대학교에서 교수생활을 시작하였다. 이후 존스홉킨스대학교로 자리를 옮기면서 첫 작품 『지리학에서 설명을』을 출간하며, 당시 학계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쳤던 논리실증주의 철학과 방법론에 관한 연구의 성과를 담았다.
그는 1960년대 후반 프랑스 68혁명 등으로 서구 지성계에 새롭게 부각되었던 마르크스주의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정치경제학적 개념들로 공간 이론을 재구성하고자 했다. 1970년대와 80년대 초반에 그는 이러한 관심을 가지고 기존의 마르크스주의 이론들을 공간적 관점에서 재구성하고자 노력했다. 그리고 이러한 시기의 연구는 자본순환의 시각적 측면과 공간적 측면에 관한 설명을 담아 『자본의 한계』(1982)를 출간으로 결실을 맺게 된다.
이후 하비는 서구 지성사에 새롭게 등장한 포스트모더니즘에 관심을 가졌고, 그 결과 1989년 『포스트모더니티의 조건』을 출간한다. 그에게 있어서 포스트모더니즘은 새로운 사상이라기보다는 현대 문화의 변동성, 포스트모더니티로 이해된다.
참고 자료
데이비드하비, 한상연 역 『반란의 도시』 (서울: 에이도스, 2014),
데이비드하비, 최병두 역 『자본의 한계』 (서울: 한울아카데미, 2014),
데이비드하비, 최병두 역 『신자유주의』 (서울: 한울아카데미, 2007),
데이비드 하비, 임동근·박훈태·박준 역,『신자유주의 세계화의 공간들』(서울: 문화과학사, 2010)
최병두, 『데이비드하비』 (서울: 커뮤니케이션북스,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