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연구법-고구려 고분벽화 연구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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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 고분벽화 연구를 시기별로 5기로 나눌 수 있다.
제1기는 1907년~1945년으로 일본이 고구려 벽화고분의 조사와 연구를 독점하는 시기이다. 일본학자들의 고분벽화 연구는 개별적 소개와 중국 고분벽화와의 간단한 비교 이상의 수준으로 나아가기 어려웠다.

제2기는 1946년~1960년으로 연구주체가 한국 ․ 북한 ․ 중국 ․ 일본으로 증가했으며, 이 각 연구주체는 안악3호분의 주인공이 누구인지에 대한 주장 및 근거를 제시했다. 하지만, 여전히 무덤 피장자가 고구려의 왕인지, 아니면 묘지명의 주인공인 동수인지에 대해서 통일된 결론을 현재까지 마련하지 못했다.

제3기는 1962년~1980년으로 연구 성과가 쌓이기 시작하면서 건축사 ․ 복식사 ․ 회화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접근이 시도되었다. 한 주제를 가지고 그 동안 발견된 고분벽화를 보고 파악하려고 하였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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