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신론 정리
Ⅱ. 신지식
1. 루이스 벌코프
2. 존 칼빈
3. 헤르만 바빙크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신론의 핵심은 신의 존재에 대한 것이 아니라, 신의 속성과 사역에 대한 것이다. 신의 사역에서는 창조와 섭리, 창조 이전의 작정(예정)에 대해서 다룬다. 신론은 제1부 하나님의 존재, 제2부 하나님의 사역으로 나뉜다. 신의 존재에 대해서, 신의 존재를 부정하는 무신론자들과 유신론 사이에서 중도적 입장을 취하는 이들이 있다. 성경 밖에서 신의 존재를 증명하려 했던 이들로 안셀름과 아퀴나스가 있다. 첫 번째로 안셀름은 존재론적 신 존재 증명을 시도한다. 안셀름에게 있어 신은 관념만 존재 한다. 가우닐로는 이에 반대하며 신은 개념과 존재가 모두 존재한다고 말했다. 두 번째로 아퀴나스는 ‘5가지 신 존재 증명’을 이야기하는데, ①모든 운동의 기원으로 거슬러 올라가면, unmoved mover(부동의 동자)가 있는데, 이가 바로 신이다. ②모든 목적의 제1의 목적은 신이다. ③마찬가지로 제1원인 또한 신이다. ④제1의 등급으로 신을 꼽는다. ⑤우연과 필연에 있어, 신은 100% 필연으로만 이루어진 존재다. 그는 밑에서 위로 즉, 결과에서 원인을 추론하는 방식으로 신의 존재를 증명하려했던 것이다. ‘신지식’ 즉, 신에 대한 지식은 계시된 것만 알 수 있다고 한다. 띠라서 계시된 신지식은 부분적인 지식이며, 신이 자신을 계시한 것이기 때문에 참된 지식이다. 여기에는 본유적 지식과 후천적 지식이 있는데, 본유적 지식은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는 것으로 달리 ‘종교의 씨앗’이라고도 한다. 이는 가능성만 있고, 후천적 지식을 통해서만이 확실하게 알 수 있다. 후천적 지식은 모든 인간의 양심에 계시하시는 일반 계시와 성경에 기록된 특별 계시로 이루어진다. 성경 계시에 나타난 하나님의 본질은 ①하나님은 영이시다.(요4:24) 따라서 감각으로는 하나님을 알 수 없다. ②하나님은 인격적인 존재(지·정·의)이다.(요14:9) 장로교의 핵심교리인 예정론은 비인격적인 숙명론과 달리 인격자이신 하나님이 정해놓으신 목적대로 성취하시는 것을 말한다. ③무한성과 ④완정성이 드러난다.
참고 자료
루이스 벌코프, 『벌코프 조직신학』, 권수경·이상원 역, (서울: 크리스챤다이제스트, 2001년)
존 칼빈, 『기독교 강요』, 원광연 역, (서울: 크리스챤다이제스트, 2003년)
헤르만 바빙크, 『개혁주의 신론』, 이승구역, (서울: 기독교문서선교회, 199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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