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관련 영화 감상문 영화 '블랙'을 보고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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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블랙] 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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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영화 제목이자 이 영화를 ‘한마디’로 표현해 주는 단어이다. 이 영화의 첫 느낌은‘어둡다’였다. 최소한의 빛을 사용하여 주인공의 상태를 대변해주고 있는 것 같다. 보이지도 않고 깜깜한, 어두운 삶속에서 분노, 다툼, 희망 등 희로애락은 담겨져 있다. 색을 모두 섞으면 검은색이 된다고 하는데, 그런 모든 감정의 색이 모두 존재하기에 검은색이 된 것 같다. 이 영화는 미셸이라는 맹농아와 그를 가르친 개인교사 사하이의 이야기이다. 태어날 때부터 청각과 시각을 잃어버린 미셀은 자기통제를 할 수 없었고, 집안에서 사고와 문제만을 일으켰다. 아이를 키우는데 부담(?)을 느낀 아버지는 아이를 수용소로 보내려고 한다. 하지만 아이의 어머니는 마지막 시도로 특수교사인 사하이를 집으로 모셔와 미셀을 가르치려고 한다. 사하이가 집에 온 첫 날, 개인교사의 교육방식이 맘에 들지 않은 아버지는 사하이를 하루 만에 해고를 한다. 다음날 미셀의 아버지는 장기출장을 가고, 이대로 떠날 수 없었던 사하이는 어머니를 설득하여 아버지가 떠난 20일 동안 머물며 미셸을 가르치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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