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문화] 전통혼례의 절차에 대한 이해 - 의혼, 납채, 납길, 납폐, 친영과 반친영(초행, 대례 또는 초례, 신행 또는 우귀, 현구고례 또는 폐백, 근친과 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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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의혼(議婚)

2. 납채(納采)

3. 납길(納吉)

4. 납폐(納幣)

5. 친영(親迎)과 반친영
1) 초행(初行)
2) 대례(大禮) 또는 초례(醮禮)
3) 신행(新行) 또는 우귀(于歸)
4) 현구고례(見舅姑禮) 또는 폐백(幣帛)
5) 근친과 재행

본문내용

한국의 전통 혼례 혼례 풍습은 시대에 따라 달랐는데, 부여에서는 일부일처제, 옥저에서는 매매결혼, 고구려에서는 데릴사위제가 행해졌다. 여기에서는 조선조 이후의 혼례를 전통 혼례로 지칭하겠다.
는 보통 봄에 신랑이 신부 집으로 가서 보통 사시(巳時; 11쯤)에 혼례식을 치른 후 잔치꾼 요즘 말로 하객을 잔치꾼이라고 했다.
들에게 식사를 대접했다. 신랑은 첫날밤을 신부 집에서 보낸 후에 5~7일이 지난 후에 혼자 자기 집으로 귀가를 하고, 보통 봄에 혼례를 치렀는데 신부는 가을에 시집에 갈 때까지 친정에서 살림을 배웠다. 그리고 상객과 함께 가마를 타고 시집에 갔다.

<중 략>

1. 의혼(議婚)
‘의혼(議婚)’은 배우자를 고르는 첫 번째 절차로서 반드시 중매인이 개입해야 한다. 한국에서 고귀한 가문에서의 남녀 혼인은 반드시 중매인을 통한 배우자 의논과정이 필수적이었다.
즉 남자 집에서 여자 집에 매파를 보내 의혼하되 당사자의 의사는 불문에 부치고 오로지 양가의 주혼자인 가장의 합의하에서만 정혼하였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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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파 편저, 「한국인의 관혼상제」, 온북스,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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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중국, 베트남을 중심으로」, 국제지역연구 17,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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