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MI ST상승 심근경색 case study
- 최초 등록일
- 2017.02.25
- 최종 저작일
- 20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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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1.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2. 연구기간 및 방법
3. 질환에 대한 문헌고찰
Ⅱ. 간호과정
1. 간호사정
2. 간호진단
3. 간호계획-간호수행-간호평가
Ⅲ. 참고문헌
본문내용
◈ 심근경색(Myocardial Infarction)
: 심장은 크게 3개의 심장혈관(관상동맥)에 의해 산소와 영양분을 받고 활동한다. 이 3개의 관상동맥 중 어느 하나라도 혈전증이나 혈관의 빠른 수축(연축) 등에 의해 급성으로 막히는 경우, 심장의 전체 또는 일부분에 산소와 영양 공급이 급격하게 줄어들어서 심장 근육의 조직이나 세포가 죽는(괴사) 상황을 심근경색증이라 한다.
-심근경색은 부위별로 전벽 심근경색증, 하벽 심근경색증, 심한 정도별로는 통벽성 심근경색증(transmural myocardial infarction, 전층심근경색증), 심근내막에 국한된 심근경색증(subendocardial infarction, 심내막하경색증)으로 분류할 수 있으며, 또 심전도 검사 결과를 기준으로는 ST절 상승 심근경색증, 비 ST절 상승 심근경색증 등으로 분류할 수 있다.
① 원인
-심장 근육은 관상동맥이라 부르는 3가닥의 혈관을 통해서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받으면서 일생 동안 혈액을 전신으로 펌프질하는 중요한 기관이다. 따라서 관상동맥에 이상이 생기는 경우에는 심장 근육이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관상동맥의 구조를 살펴보면, 그 가장 안쪽 층을 내피세포가 둘러싸고 있는데 내피세포가 건강한 경우에는 혈전이 생기지 않는다. 그러나 고지혈증, 당뇨병, 고혈압, 흡연 등에 의해서 내피세포가 손상을 받게 되어 죽상경화증이 진행되고, 관상동맥 안을 흐르던 혈액 내의 혈소판이 활성화되면서 급성으로 혈전이 잘 생기게 된다. 이렇게 생긴 혈전이 혈관의 70% 이상을 막아서 심장 근육의 일부가 파괴(괴사)되는 경우가 심근경색증이고, 괴사되지는 않지만 혈관 내 혈액의 흐름이 원활하지 않아 가슴에 통증 이 생기는 것이 협심증이다.
이 같은 상황을 잘 유발시킬 수 있는 위험인자들은 다음과 같다.
1) 고령
2) 흡연
3) 고혈압 : 혈압 ≥ 140/90mmHg 이거나 항고혈압제를 복용하고 있는 경우
4) 당뇨병
5) 가족력 : 부모형제 중 남자 55세 이하, 여자 65세 이하의 연령에서 허혈성 심질환을 앓은 경우
6) 그 외 비만, 운동부족 등
② 병태생리
-관상동맥이 혈전에 의해 30분 이상 지속적으로 완전히 막히면 허혈 상태의 심근세포에 괴사가 시작된다. 심근경색부위의 형태학적 변화는 폐색된 후 시간경과에 따라 다르다.
▶첫 12시간까지는 괴사된 심근조직이 육안으로는 정상적으로 보인다.
▶18~24시간이 지나면 육안으로 괴사부위를 식별할 수 있고 적갈색의 심근이 빈혈을 일으켜 회갈색으로 변한다.
▶2~4일이 경과되면 괴사부위가 명확해진다.
▶4~7일쯤이면 측부순환이 형성되기 시작한다.
▶7~10일이 되면서 괴사부위는 점차 회색 섬유아세포의 증식이 일어난다.
-10일~6주 동안에 섬유성 반흔조직으로 점차 대치되면서 치우되지만 심장기능은 현저히 약해진다. 환자는 6~8주가 지나야 질환으로부터 회복된다.
-경색부위는 좌측 관상동맥 전하행가지(LAD)의 폐색으로 오는 좌심실 전벽에 가장 흔하며, 좌심실의 후벽과 승모판의 후측 부위, 횡격막 닿는 부분에도 많이 발생된다. 좌심실 후벽의 경색은 우측관상동맥(RCA)과 좌측 관상동맥의 회선가지(LCX)의 폐색으로 온다.
③ 증상과 징후
-심근경색의 환자의 1/3은 발병 1~4주 전에, 2~3는 1주 이내에 협심통을 경험하며 환자의 50%에서는 허혈성 심장질환의 진행을 모르고 지내다가 갑자기 발생된다.
-심장발작 환자는 혈관폐색이 일어나는 순간 갑작스런 흉통과 함께 몸을 움직일 수 없을 정도로 기운이 빠지고 숨이 차며 흔히 오심·구토를 호소한다.
▶흉통
: 가장 특징적인 증상은 협심통이다. 흉통의 부위의 양상, 방사부위 등은 안정형 협심증과 비슷하나 그 강도가 훨씬 강도가 훨씬 심하고 30분 이상 지속되는 것이 특징이다. 가슴에 무겁게 짓눌리고, 격렬하고 쥐어짜는듯한 심한 분쇄통이 휴식이나 니트로글리세린으로도 완화되지 않는다. 흉통은 활동 중이나 휴식 시, 수면 중에도 일어날 수 있으며 흔히 이른 아침시간에 발생된다.
▶호흡곤란
: 심근괴사의 범위와 막힌 혈관의 위치, 크기에 따라 심장 기능과 임상증상이 다르다. 심근경색의 초기에는 카테콜라민의 교감신경계 자극으로 발한과 말초혈관의 수축작용이 강하게 일어나서 발작 직후에는 일시적으로 혈압이 상승하나, 좌심실 심근의 20% 정도에 괴사가 오면 심장의 수축력 저하로 심부전이 발생된다. 괴사심근의 수축력저하로 인한 심박출량의 감소로 저산소증, 소변량이 줄어들어 폐울혈로 진행되면서 환자는 호흡곤란을 호소한다. 호흡곤란의 정도는 폐울혈의 상태에 따라 달라진다.
▶오심과 구토, 불안
: 심한통증으로 구개 반사가 자극되어 오심과 구토가 나타날 수 있다. 이런 증상은 또한 경색과 심근 부위에서 시작된 혈관미주반사일 수도 있다. 심근경색 환자들은 전형적으로 매우 불안해하거나 안절부절 못 하여 통증완화를 위해 트림을 하거나 구토를 하기도 한다.
▶발열과 백혈구 증가
: 발병 24시간 내에 38℃ 정도의 미열이 나타나서 1주 정도 지속된다. 체온 상승은 경색된 심근세포의 사멸에 대한 생리적 염증과정으로 오는 전신적 반응이다. 또 심근 경색으로 인한 통증시작 수 시간 후부터 백혈구 증가되기 시작하여, 48시간 후 호중구가 괴사된 심근 조직을 제거하게 된다. 백혈구 증가는 일주일 정도 지속된다. 염증반응으로 C-반응 단백질(CRP)도 양성으로 나타난다.
참고 자료
[네이버 지식백과] 심근경색증 [myocardial infarction]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서울대학교병원)
[네이버 지식백과] 심근경색 [Myocardial infarction] (해부 병태생리로 이해하는 SIM 통합내과학 3 : 순환기, 2013. 3. 21., 도서출판 정담)
[블로그] 혈액검사 정상치 및 임상적 의의|작성자 뿅뿅써닝
김금순·최경옥·현경선·윤은자 외(2012) 성인간호학Ⅰ 수문사. p.777,779,796-807
송경애·박형숙·홍영혜·이강이 외(2014) 기본간호학 (상), (하) 수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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