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심리학 정신의료기관의 임상심리실과 지역사회의사회복귀시설을 방문 또는 그 홈페이지를 방문해보고 두 종류의 기관이 어떤 측면에서 어떻게 다른지 보고서를 작성한다.

목차

Ⅰ. 서론
Ⅱ. 현황
Ⅲ. 비교
Ⅳ. 소결

본문내용

Ⅰ. 서론

국민건강보험이 제도화되고 의료체계가 완비되어 의료분야에 있어서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한국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방문을 꺼리게 되거나 기피하게 되는 병원이 있다. 대표적으로 산부인과와 정신과 진료를 들 수 있는데 이는 ‘정신병’을 치료할 수 있고 또 치료해야 하는 질병으로 보기보다는 개인 인격이나 정신의 흠결, 혹은 마치 죄악처럼 보는 사회적 인식에서 기인한 것으로 보아야 한다.
하지만 통계청의 발표 결과 한국인을 죽음에 이르게 만드는 가장 큰 원인은 여전히 암인 가운데 오히려 10대부터 30대 사이의 나이에는 자살로 인한 사망자가 많으며 서울대 의학연구원 인구의학연구소 박상화 박사의 비교결과에 따르면 인구 10만명당 자살률은 25년 전인 1985~1989년 8.2명에서 2010~2014년 29.6명으로 3.6배 늘었으며 40대 역시 자살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한다. 여전히 한국은 OECD 국가들 중 자살률에 있어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러한 자살의 원인은 경제적 사회적 어려움에서 기인한 정신질환과 우울증에 있다. 즉, 정신과 진료에 의해 치료 될 수 있는 질병 혹은 질환에 의해 죽음에 까지 내몰리게 되는 것이다. 특히 삼성서울병원 등 연구진이 동아시아 6개국 우울증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멜랑콜리아형 우울증이 자살 위험도가 높은 가운데 한국인의 경우 우울증 중에서도 멜랑콜리아형 우울증이 46.2%로 다른 민족에 비해 14배 이상 높았으며 자살 위험 또한 2배 이상 높음을 보여주었다.

참고 자료

사회복귀시설 재활프로그램이 정신장애인의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 5년 종단연구의 결과, 배성우, 김이영, 손지아.
임상심리학의 회고와 21세기 전망, 김정규.
사회복귀시설 사례관리자의 사례관리 과정에 대한 인식과 수행에 관한 연구, 김선주, 김교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