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화폐경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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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폐경제학
밀턴 프리드먼 저. 김병주 역. 한국경제신문사 2009년 11월 5일 발행
서평입니다

목차

1. 양적 완화
2. 인플레
3. 결론

본문내용

‘밀턴 프리드먼’은 ‘시카고 보이스’의 거두로 친시장주의자, 자유주의자라는 색깔이 덧씌워졌다. 레이건, 대처라는 시대적 조류에 있어서 평가를 받았다. 2007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이후에는 살짝 버림받았다.

당시 부실채권에 물린 미국 경제계는 통화증발 메커니즘에 의해 위기를 극복해야 했다. 이 책에서 보듯이 밀턴 프리드먼은 인플레이션은 화폐적 현상이라 했다. 인플레가 뻔히 예상되는 그런 정책은 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이었다.

참아야 한다고 할 수 없는 정치권의 옵션이 되기는 힘들었다. 또한 미국 민주당(오바마 행정부) 입장은 ‘밀턴 프리드먼’과 관련이 없다. 차라리 '케인즈' 쪽에 가깝다. 현대 경제학자를 댄다면 한국에서 유명한 '폴 크루그만' 등을 들 수 있다. 재정적자를 내고, 통화를 완화시켜 자산가치 상승을 유도하기로 했다. 결국 금융의 지속적 완화(easing)를 통해 서브 프라임 모기지 위기를 극복했다. 대공황을 연구한 '벤 버냉키'의 입장이 반영된 셈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