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관리학] 관리실습 실습일지 8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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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실습을 하면 항상 간호사선생님을 따라다니면서 배웠는데 이번에는 수간호사선생님을 따라다니면서 배우는 게 색달랐습니다. 그리고 나는 임상에 오래 머물고 싶고 적어도 수간호사가 되는 걸 목표로 삼고 있기에 이번 관리실습에 많은 관심과 애정이 담겼습니다.

7시 30분까지 병동에 올라와서 선생님들의 인계를 듣고 나서 수간호사선생님과 라운딩을 했습니다.
이 병동은 3팀으로 나누어져있는데 수간호사선생님께서는 출근하시면 각 팀의 선생님들에게 환자의 중요한 사항을 직접 인수인계를 받으셨습니다.
이렇게 전반적인 환자파악을 한 후 수간호사선생님은 라운딩을 나가셨습니다.
그래서인지 환자가 가지고 있는 문제, 호소 등을 잘 집어냈고 문제점을 먼저 물어봄으로써 이에 대한 만족도를 환자들은 수간호사선생님에게 신뢰감으로 표현하고 있었습니다. 약 50명의 라운딩을 끝내시고 수간호사선생님께서는 간호학생에게 관리실습 오리엔테이션은 오늘은 바쁜 관계로 주지 못하고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해주셨습니다.

관리실습이므로 수간호사선생님의 duty에 맞게 모두 이번주는 D근무이고, 다음주는 성인실습으로 D,E가 섞여져 있는 MIX된 실습이라며 2주 동안 학생근무일정에 대해 말씀해주셨습니다.
그리고 다른 병동의 관리 점검을 위한 점검표와 병동배정을 해주셨고, 우리 병동의 린넨은 바로 주는 것이 아니라 환자 list에 check하고 드리는 것이라며 설명을 들었습니다.

관리실습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첫날 들었으면 어떤 것을 초점으로 봐야할지 알 수 있었을 텐데 아쉽게도 병동이 바빠서 들을 수 없었습니다. 이점 말고는 아쉬운 점이 없었고 첫날인데도 병동의 분위기가 좋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또한 병동시설이 깔끔하고 잘 관리되고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앞으로 1주일동안 간호 관리란 무엇인가, 어떻게 이뤄지는가, 수간호사선생님의 역할은 무엇인가, 책임간호사 역할은 무엇인가, 53WD의 관리는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가에 대해 제대로 배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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