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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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달 전 서울에 올라가는 차에서 들었던 라디오에서 한번 소개가 되었던 히가시노 게이고의 기묘하면서도 따뜻한 책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을 이번 독서클럽 3차 도서로 선정을 하게 되면서 그동안 베스트셀러라는 타이틀의 책을 보면 흥미를 끌 수 있는 좋은 타이틀이라는 생각이 들면서도 동시에 ‘과연 진짜일까?’ 라는 아쉬운 생각을 하면서 선뜻 잘 사거나 읽지 않는 편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이번 책의 경우 무슨 생각이 들었는지 기쁜 마음으로 책을 받기를 기다렸습니다. 책을 소개하며 어떠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는지에 대한 내용을 라디오를 통해 미리 들었지만 내용이 잘 기억이 나지 않는 상태에서 책을 받아들었기에 궁금한 마음이 넘쳐흘렀습니다.
평소 판타지나 소설류의 책을 읽으리라는 생각을 잘 못했지만 이 책은 생각보다 가독성이 뛰어났고, 처음 책을 받았을 때 들었던 가장 큰 걱정거리 중 하나였던 놀랄만큼 두꺼웠던 책임에도 불구하고 2~3일 정도에도 충분히 읽어낼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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