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간서치열전을 통해 본 소설의 가치와 의의
- 최초 등록일
- 2016.12.22
- 최종 저작일
- 20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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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현대소설론 수업용으로 제작한 리포트입니다. 점수는 A+ 를 받았으며 폭넓은 시각으로 작품과 소설의 가치와 의의를 분석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사극 <간서치열전>과 그 속에 나온 허균의 소설 <홍길동전>을 바탕으로 소설의 가치와 의의를 분석한 리포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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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용, 공부용 등으로는 자유롭게 이용하시고 좋은 점수 얻으시길 바랍니다.
목차
I. 서론 - 드라마 <간서치열전> 속의 <홍길동전>
II. 본론 - 소설의 가치
1) 정서적 가치
2) 인식적 가치
3) 미학적 가치
III. 결론
본문내용
I. 서론 - 드라마 <간서치열전> 속의 <홍길동전>
<간서치열전>의 주인공 수한은 작 중 표현을 빌리자면 일명 책의 ‘오덕후’, 즉 간서치다. 이미 필사한 책들로 방이 가득 찼는데도 또 다른 책을 빌리려 모친에게 돈을 구걸하고 읽고 싶은 책이 있으면 도둑질도 불사한다. 그러다 들켰을 땐 책도둑은 도둑이 아니라며 학구열로 자신을 변호한다. 살인 누명을 쓰고 관아에 불려갔을 때조차 자신이 어떤 책을 얼마나 읽었지 자랑하기 바쁘다. 기효신서(紀效新書, 중국 명나라 장군 척계광이 지은 병서), 무예제보(武藝諸譜, 기효신서를 토대로 6기를 만든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 된 무예서), 무원록(無寃錄, 중국 원나라 왕여가 송나라의 형사사건 지침서들을 바탕으로 편찬한 법의학서), 의서(醫書) 등을 거의 다 읽었다는 수한은 명석한 두뇌를 가진, 서자 출신이다. 조선시대에 서자들이 관직에 출사하는 일 외에도 여러 부분에서 차별적인 대우를 받았으니 타고난 두뇌를 맘껏 활용하고 선보일 수 없는 세상에서 살았던 수한이기에 각종 책과 지식에 더 집착한 것이 아닐까.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