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학개론 미국 고등교육(대학)에서의 한국어 교육 현황

목차

1. 미국에서의 한국학 현황
2. 한국학에서의 한국어 교육 현황
3. 결론: 한국학에서의 언어 교육의 위상

본문내용

1. 미국에서의 한국학 현황
1997년에 일본어, 중국어에 이어 아홉 번째 외국어로 SAT Ⅱ에 한국어 과목이 신설되었고, 대학에서도 중국어와 중국학, 일본어와 일본학 중심으로 논의되어 온 동아시아 언어와 동아시아학에 한국어와 한국학을 포함시켜 학문적인 불균형과 공백을 없애려는 노력이 진행되었다. 미국 정규 기관에서의 한국어 교육은 (1) 미국 내 한국계 인구의 증가, (2) 한국의 국력 신장과 경제 발전 및 한국과의 교류 증대, (3) 한국 정부 기관의 한국학과 한국어의 세계화 정책에 따른 지원, (4) 북한과의 대치 상황에 따른 한국의 전략적 중요성 (5) 한국어의 대학 입학시험(SATⅡ) 과목 채택, (6) 대학의 동아시아 3국에 대한 학문적 균형 유지 등의 요인으로 1970년대 후반부터 급성장하고 있다. 미국의 한국어 교육 기관 현황은 다음과 같다.
이때 한국학 안에서 한국어 교육이 얼마나 이루어지고 있는지 살펴보기 위하며 대학 기관을 중심으로 살펴보겠다. 1960년대 이후 한국인 유학생들이 도미하면서 한국학 교수 및 연구자에 필요성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1970년대에 들어서면서 한국학은 비로소 전환기를 맞이하여 한국학 수업을 듣는 학생수가 증가했고 연구논문의 수도 늘어났다. 이 시기 한국학을 개설한 대학은 뉴욕주립대학(스토니브룩: 한국 종교, 언어), 캔자스대학(한국어, 역사), 펜실베니아대학, 남가주 대학(한국어, 역사, 문화, 문학), 브링햄 영대학(한국어, 문학, 역사) 등을 들 수 있다. 1965년 이후 신 이민이 유입되기 시작했고 경제성장에 힘입어 한국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일고 있었다. 미주 한인이 증가하면서 교포들이 한국어 및 한국학을 전공으로 택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한국학을 설치한 미국 내 주요 대학들 가운데 한국학 관련 기관은 UC 버클리, UC L.A, 시카고 대학교, 컬럼비아 대학교, 하버드 대학교, 하와이 대학교, 인디아나 대학교(본 캠퍼스, 블루밍턴 캠퍼스), 미시건 대학교, 펜실베니아 대학교, 워싱턴 대학교, 오하이오 주립 대학교, 예일 대학교 등에 개설되어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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