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 근대경제사 - 기말고사

목차

6강 경기변동과 새로운 패러다임의 형성(금본위제의 등장)
7강 경기변동과 새로운 패러다임의 형성(계층의 분화와 불평등)
8강 대공황의 길목
9강 미국의 공황(과정과 원인논쟁)
10강 공황의 극복과정(미국, 영국, 독일)
11강 세계대전 그리고 팍스아메리카
12강 분기 그리고 새로운 시대

본문내용

세계 자본주의의 형성으로 국가 간 교역이 생겼다. 이 때 통화로 인한 문제가 발생하여 이를 해결하기 위한 통화시스템이 필요했다. 이처럼 통화시스템이 형성되었다는 것은 바야흐로 세계 경제가 통합되었음을 의미한다. 금본위제는 금을 기본으로 하는 제도로서 쉽게 보면 결제시 금을 사용하겠다, 화폐를 금으로 하겠다는 내용이다.
금(화폐)은 일정한 양으로 제한되어 있으므로 화폐 남발로 인한 인플레이션의 발생 우려가 없다. 통화가 부족하면 조치할 수 있는 3가지 방법은 ①세금을 많이 거두는 방법이 있다. 하지만 문제점으로는 조세 저항의 우려가 있고 문제가 심화되면 농민 봉기나 반란이 일어날 수 있다. ②인플레이션 조세 효과를 노리는 방법이 있다. 화폐 발행이 증가하면 물가가 상승하므로 돈의 가치는 인플레이션으로 인하여 떨어지게 된다. 이것이 마치 조세를 거두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낸다하여 인플레이션 조세라고도 한다. ③금을 많이 캐는 방법이 있다. 제일 확실한 방법이긴 하지만 실행하기에는 쉽지 않은 방법이다.
대항해시대 때 유럽에 많은 은이 유입되면서 유럽 전역에서는 인플레이션이 발생했다.
금본위제는 크게 금화금본위제도와 금핵금본위제도로 나뉘고 금핵금본위제도는 다시 금지금본위제도와 금환본위제도로 나뉜다. 금화금본위제도는 금화가 실제로 유통되는 것이다. 금핵금본위제도는 태환 방식을 활용한 제도이다. 태환의 형태에 따라 금지금본위제도와 금환본위제도로 나뉘는데 금지금본위제도는 금괴와 화폐를 교환하는 방식이고, 금환본위제도는 금을 교환해 줄 수 있는 화폐와 교환하는 방식이다. 금환본위제도의 화폐는 국제금융중심지 나라의 화폐를 일컫는다.
산업혁명 이후 새롭게 나타난 시스템인 금본위제를 통하여 ①인플레이션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되었고 ②환차손익의 문제를 회피할 수 있게 되었다. ③무역 적·흑자와 같은 무역 불균형 문제 해결과 재정 적·흑자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다. 재정 적자가 발생하지 않은 이유는 정부가 재정지출을 늘려서 적자를 만들 수 있는 시스템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