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혈] 빈혈과 뇌빈혈, 빈혈예방의 중요성, 혈액의 성분

목차

I. 빈혈과 뇌빈혈

II. 빈혈예방의 중요성

III. 혈액의 성분
1. 혈장
2. 적혈구
3. 헤모글로빈
4. 혈소판

참고문헌

본문내용

I. 빈혈과 뇌빈혈
빈혈(anemia)에는 어떠한 이유로 혈액 속의 적혈구가 부족해지는 경우와 혈액 자체에는 장애가 없어도 혈류를 조절하는 기립성 조절장애로 인해 뇌빈혈이 일어나는 경우의 두 가지가 있다.
아동기 또는 사춘기의 여자들 간에 조회시간이 길어지거나, 모이는 자리에서 장기간 서 있으면 넘어지는 일이 간혹 보인다. 이러한 증세가 일어날 때 안색은 창백해지며 눈앞이 캄캄해지면서 쓰러진다. 이는 인체발육이 현저한 시기에 생기는 자율신경 실조이며 '서 있을 때 혈류를 조절하는 자율신경의 작용이 잘 되지 않아서 일어나는 뇌빈혈 및 이에 따른 증세'가 주체가 된다. 따라서 이러한 기립성 조절장애에 의한 뇌빈혈은 일반적으로 말하는 빈혈과는 근본적으로 성질이 다르다.

II. 빈혈예방의 중요성
빈혈은 혈류 중의 혈색소량이 감소된 상태이며, 적혈구수 또는 적혈구 속의 혈색소가 감소되면 일어난다.
인체가 건강상태에 놓여 있을 때 적혈구량이 일정한 것은 적혈구가 만들어지는 것과 붕괴되는 것의 균형이 잘 잡혀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여러 가지 어떤 이유로 적혈구가 만들어지는 양이 감소되고 붕괴된 적혈구와의 균형이 깨지면 빈혈이 생긴다. 이와 같이 빈혈은 단순하게 한 가지원인으로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가지 이유로 일어나는 병적 상태 전체를 의미한다. 빈혈은 수술, 부상, 또는 질병에 의해 급격하게 대출혈을 함으로써 일어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보통 생활 중에 자신이 자각하지 못한 채 진행되는 일이 많다. 빈혈 가운데 많이 볼 수 있는 영양성 빈혈은 잘못된 식생활, 생활환경, 식습관, 가정경제 상태, 작업조건 등에도 많은 영향을 받기 때문에 개개인의 건강상태를 평가하는 이외에 사회집단의 건강수준을 나타내는 유력한 지표가 된다.
세계보건기구인 WHO는 세계인구의 빈혈발생도에 경종을 울리며 빈혈예방을 강조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영양조사의 결과를 보더라도 빈혈발생률은 과거와 비교하면 많이 개선되었으나 아직도 일부 계층에서 나타나고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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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의 예방과 관리 / 이택구 저, 계축문화사, 2000
질병과 의료의 사회학 / 조병희 저, 집문당, 2015
학습목표에 맞춘 보건관리 / 박웅섭, 보문각, 2009
건강교육과 보건학의 이해 / 권봉안 저, 한미의학, 2015
임상 영양관리 / 장유경, 변기원 외 4명 저, 효일, 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