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안전과 심리
- 최초 등록일
- 2016.12.08
- 최종 저작일
- 20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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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재난안전심리에 관한 전문자료입니다.
목차
1. 감각과 지각
가. 감각
나. 지각
2. 동기와 정서
가. 동기
나. 정서
3. 사회적 영향
가. 타인은 어떻게 우리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가
나. 집단은 우리에게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가
본문내용
Ⅰ. 재난안전과 심리
심리학이란 무엇인가? 한마디로 심리학(psychology)은 인간의 행동과 정신과정을 다루는 과학이라 할 수 있다. 즉 인간의 행동 및 그 행동에 관련된 생리적, 심리적, 사회적 과정을 연구하는 학문 분야로, 개인의 심리적 과정뿐 아니라 신체기능을 제어하는 생리적 과정, 그리고 개인 간 관계와 사회적 과정까지 심리학의 연구대상으로 삼는다. 여기서 행동은 뇌에서 이루어지는 내적인 행동과 신체 움직임으로 나타나는 외적인 행동을 모두 포함하며, 정상적 행동과 비정상적 행동을 모두 포함한다. 이렇듯 심리학에서 인간의 행동과 정신과정을 연구하는 이유는 인간을 이해하고 개개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주는 것이 심리학의 목표이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맥락에서 보자면 재해 및 재난으로부터 비교적 안전하다고 느끼는 주관적인 인지는 개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줄 수 있다. 사회가 질적·양적으로 성장하고 그 속도가 빨라질수록 사회 곳곳에 산재해 있는 위험요인 또한 진화한다. 시스템과 법제도 등의 수립과 개선으로 안전한 사회를 만들고자 노력하지만 모든 사고를 막을 수는 없다. 따라서 사회 시스템의 마련과 함께 개개인의 재난안전에 대한 의식수준이 높아져야 할 것이며, 우리 모두 참여하여 안전문화가 정착하도록 노력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 재난을 외부적이고 객관적인 사건으로만 볼 것이 아니라 인간의 생리적·심리적·사회적 특성으로 접근하여 풀어나가야 한다.
1. 감각과 지각
가. 감각
우리는 하루 동안 많은 것을 보고, 듣고, 느끼고 있다. 이를 통해 세상을 기억하고 생각하며 느끼고 살아간다. 인간이 경험하는 실재는 감각과 지각이라는 두 가지 기본 과정에 의해 결정된다. 흔히 오감(五感)이라고 하는 다섯 가지 감각은 신체에 있는 감각수용기의 종류로 분류한 것으로, 시각은 눈의 망막, 청각은 귀의 달팽이관, 후각은 코의 비점막, 미각은 혀의 미뢰, 촉각은 피부가 수용기이다. 이들 감각기관은 각각 상이한 물리적 변화 또는 자극을 탐지하도록 특화되어 있다. 시각은 빛, 청각은 소리, 후각은 공기 속에 떠도는 화학물질, 미각은 혀 위에 떠도는 화학물질의 상태 및 변화, 촉각은 피부에서의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