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한인의 미귀환과 그들의 지위, 일본 강제 이주민의 미귀환 이유, 해방후 재일 강제 이주민의 지위, 현황 및 현재의 모습

목차

1. 머리말
2. 해방직후 일본 정책에 따른 재일한인들의 지위
3. 재일한인의 귀환과정에서 미귀환 한인들의 희생
4. 미귀환 한인들이 돌아오지 못한 이유
5. 현재 재일동포들의 모습
6. 문제의식
7. 맺음말

본문내용

1. 머리말
일본에 대해서 항복을 권고하고 제2차 세계대전 후의 대일처리방침을 표명한 포츠담 선언이후, 1945년 8월 15일 일본은 항복하였고 한국은 독립을 보장받았다.
한국이 해방됨에 따라 약 200～250만명에 달하는 재일 한인들은 식민지 민족에서 해방되어 귀환을 서둘렀으나, 상당수는 돌아오지 못했다. 이 시기에 관하여 지금까지의 연구는 강제연행과 귀환에 중점을 두었을 뿐, 미귀환 한인의 문제에 대해서는 재일 한인사회의 성립을 이야기할 때 간략히 연구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식민지 국가 조선에서 해방 후의 국민 국가로의 귀환. 그 역사는 조선 민중의 근현대사이다. 그 역사의 추구는 왜 귀환하지 못하였는가의 질문이므로 귀환과 미귀환 문제에 관한 역사적 사실의 추구가 무엇보다 필요하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귀환의 과정이 세계정세의 구도에 영향을 받는 다는 것을 전제로 재일한인의 귀환과 미귀환 그리고 그들의 지위에 대해 알아보려고 한다.

2. 해방직후, 일본의 정책에 따른 재일한인들의 지위
일본의 재일한인 정책은 일본 식민지 정책과 무관하지 않다. 일본은 다른 제국주의와는 달리 저급한 식민지 통치 방법을 택했다. 제국주의의 본질은 경제수탈에 있다. 일본 제국주의는 경제수탈도 극심했지만, 정치적 지배를 강요하고 일본인화 시키려고 하였다.
영국의 경우 영국 식민지 국민들이 영국인을 동경하며 영국인이 되고 싶어했으나 영국인들은 다른 나라 사람이 영국인이 되는 것을 싫어했다. 또한 영국의 식민지가 많았기 때문에 영국인들이 모두 식민지를 지배할 수 없었던 요인도 있어서 어느 정도 식민지 국가에 자치권을 인정해 주었다. 그러나 일본은 이와 달리 교육과 역사왜곡으로 철저히 일본화 하려 하였다. 이것은 그들의 문화적 열등감에서 오는 것이다. 일본인 스스로 우리민족의 문화가 뛰어나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다. 때문에 철저히 우리민족을 동화시키려고 한 식민지 정책을 펼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1945년 8월 15일 태평양전쟁에서 패한 일본은 무조건 항복을 선언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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