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책략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6.12.03
- 최종 저작일
- 20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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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 조선책략을 친중국, 결일본, 연미국이라는 각각의 관점에서 분석한 감상문입니다.
- 편집이 용이하도록 한글파일로 업로드하였습니다.
목차
Ⅰ. 親 중 국
Ⅱ. 結 일 본
Ⅲ. 聯 미 국
Ⅳ. 결 론
본문내용
Ⅰ. 親 중 국
중국 당사자인 황준헌은 “중국이 사랑하는 나라로 조선만한 나라가 없다.”라는 말로 親중국의 논리를 시작한다. 즉, 조선과 중국은 주종관계를 맺은 지 천 년이나 지났지만, 중국은 조선의 토지와 인민을 탐낸 적은 한번도 없으며, 오직 덕으로써 너그럽게 대하고 은혜로서 평안히 지내게 해주었다고 설명한다. 이는 조선 또한 알고 있는 내용이며 천하가 인정하는 내용이라 말한다. 즉, 중국은 황제의 나라로서 조선을 사랑하며 평안히 지내도록 안녕을 보장하여 주었고, 조선은 신하로서 중국을 섬기고 그 은혜로 부국을 이루었다는 것을 親중국의 주요 근거로 삼고 있다.
親중국의 구체적인 이유로, “강희․건륭조에 이르러 조선은 무슨 일이든 상문하지 않는 것이 없었다.”고 소개한다. 즉, 문자와 정교가 같고 정의가 돈독했으며, 지리적 형세가 서로 인접해 있어 마치 왼팔과도 같고 서로 기쁨과 근심을 같이하고 환난을 함께 겪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또한 이는 중국과 베트남, 중국과 미얀마 사이와는 근본적으로 다른 끈끈한 정이라고 설명한다.
“임진왜란이 터졌을 때, 중국은 어김없이 천하의 양식을 소비하고 천하의 힘을 다 동원하여 싸웠다.”는 내용을 해석하여 본다면, 중국은 임진왜란에서 많은 양식과 희생을 내면서도 조선을 도와 싸웠다. 특히 서양의 통례로는 두 국가 간의 전쟁에서는, 그 외의 국가는 중립을 지킬 뿐 어느 한쪽을 돕게 되어 있지 않다. 중국은 조선을 도와 싸울 명분이 없었음에도, 오랫동안 지켜온 신하의 나라라는 의리로 조선을 위해 피를 흘렸다는 것이다. 즉, 전쟁에서 함께 피를 흘리며 지킨 의리는 절대로 저버릴 수 없는 것이다. 또한, 이는 중국이 조선을 탐하려는 의도 대신에 조선을 난세에서 지켜주고자 한다는 것을 입증하여 준다.
당시 조선의 상황을 본다면, 중국이라는 강대국과 화친하여 외세로부터 국가를 보존하고 그 이익을 정당히 챙기는 것은 분명히 필요한 일이었으며 최선의 정책이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