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로봇 시대, 인간의 일

소개글

로봇 시대, 인간의 일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가야 할 이들을 위한 안내서)
구본권 저. 어크로스 2015년 11월 20일 발행
서평입니다

목차

1. 생각
2. 종말
3. 결론

본문내용

로봇과 인공지능이 판을 치게 될 미래에 인간은 어떻게 살아야 할까?
한마디로 대답하면
‘실업이냐? 여가냐?’가 되겠다.

여가, 즉 자유시간은 인간의 오래된 숙원이었다. 드디어 그런 시대가 되었다. 한데 왜 우리는 불안할까? 경로의존적인 마음 때문이다. 일을 해야 한다, 게으르면 안 된다, 하는 근대적 명령 때문이다. 이런 인식만 바꾸면 참으로 좋은 세상이 될 게다. 과거 중세의 귀족처럼 살면 된다. 일은 로봇이라는 농노에게 시키고 우리는 그 남는 시간에 인간과 삶과 청춘에 대해 논하면 된다.

중세시대 인간의 교육은 둘 이었다.
하나는 직업교육, 하나는 인문교육.
미래 인간은 더 이상 직업교육을 받을 필요가 없다. 인공지능이 탑재된 로봇이 직업을 가질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문사철’의 인문학을 하면 된다. 그런 식의 업무 분장, 그게 미래 인간과 로봇이 공생하는 일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