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서론
1. 연구의 배경
2. 일반적인 논의들
3. 범위와 한계, 방법과 구성
Ⅱ. 본론
1. 죄의 의미
2. 창세 이전의 죄
3. 창세 이후의 타락
4. 영과 하나님과의 관계
5. 유아죄성(infant sinful nature, 乳兒罪性)
Ⅲ. 결론
본문내용
“고전적 정의에 따르면, 신학은 이해를 추구하는 신앙이다(fides quaerens intellectum, Anselm). 물음을 갖게 하고, 질문을 일으키는 것은 신앙이다. 만약에 기독교 신앙이 근본적으로 예수 그리스도 안에 나타난 하나님의 자유로운 은혜를 믿고 순종하는 것이라고 한다면, 신학은 질문하는 신앙이며, 적어도 그러한 질문들에 대한 현재의 대답들을 발견하기 위하여 노력하는 것이다.” “신앙이 밀접하고도 만족할만한 어떤 태도를 생산한다기보다는, 경이와 질문을 일으킨다는 점을 강조할 때, 우리는 신앙생활을 하고 신학을 훈련하는 것이 지극히 인간적임을 생각할 수 있다.” “신앙의, 신학의 주체로서의 인간이, 인간이 된다는 것은 모든 종류의 물음을 묻는 것이다.”(To be human is to ask all sorts of questions.)제기되는 물음들이 인간으로부터 나왔다. 그렇기 때문에, 그 물음은 다분히 인류의 역사 속의 모든 영역 안에 그 뿌리를 두고 있기 때문에 인간적일 수밖에 없으며, 물음의 해답을 탐구하는 데 있어서, 전제로서 “인간 이해”가 반드시 필요하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형상으로 이루어진 존재”와 “타락하여 하나님의 형상을 잃어버린 존재”, 이 양자 사이에 어떤 입장을 취하느냐에 따라, 제기되는 모든 물음에 대한 신학적 접근 방법과 그 해답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Reflection Paper를 통해 “원죄(原罪)와 성악설(性惡說) : the badness theory and the the original sin”이라는 주제를 다루게 된 이유는 조직신학⑴의 과목을 배우면서, 이것이 여러 신학적 물음들을 다루기전에 반드시 제기되어야 하는 최초의 물음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중 략>
그러나 본 고찰에서는 “성악설(性惡說)”, 그 중 “히브리 성서”(구약성서)의 관점에서, “헤브라이즘적 성악설”을 중심으로 논의의 범위를 한정한다. “죄”(sin)의 문제에 대한 신학적 물음들은 “악”(惡 : Evil)에 대한 물음과 신정론(theodicy)에 대한 논의를 필연적으로 수반 하지만, 이 부분은 제외하기로 한다.
참고 자료
『조직신학입문 : 이해를 추구하는 신앙』 다니엘 L. 미글리오리, 1994, 도서출판 나단, loc. cit., p.20
『기독교교육개론(상)』 고용수 외 4인, 2001, 한국장로교출판사, loc. cit., p.132 n.4
『조직신학 vol.Ⅳ』 피터 S. 럭크만, 김영균 옮김, 1999, 말씀보존학회, loc. cit., p.41
『에스겔』 피터 S. 럭크만, 윤여성 옮김, 2001, 말씀보존학회
『요한계시록』 피터 S. 럭크만, 편집부 옮김, 1995, 말씀보존학회
『UFO를 둘러싼 음모』 피터 S. 럭크만, 윤여성 역, 1999, 말씀보존학회
『짐승의 표』, 피터 S. 럭크만, 편집부 역, 1997, 말씀보존학회
『UFO는 있다』, 정동수 편저, 1998, 두루마리
『창세기Ⅰ』 피터 S. 럭크만, 편집부 옮김, 1998, 말씀보존학회, loc. cit., p.88
『몸․혼․영』 피터 S. 럭크만, 편집부 옮김, 2001, 말씀보존학회, loc. cit., p.13
『반 카톨릭 신약 교회사 : The History of The new Testament Church』 Peter S. Ruckman, 1997, 말씀보존학회 편집부, loc. cit., p.1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