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세계대전의 영웅 데스몬드 도스의 삶 영화화 - 헥소 리지
- 최초 등록일
- 2016.10.25
- 최종 저작일
- 20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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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데스몬드 도스는 여호와의 증인과 같은 양심적 병역거부자가 아니라, 양심적 병역협력자로 불리기를 원한 독특한 인물이다. 그가 보여준 희생정신은 미국의 가치를 잘 대변한다. 그는 신앙적 양심에 따라 총알이 난무하는 전쟁터에서 최고의 희생정신을 발휘하여 미국과 인류 역사에서의 전쟁의 의미를 깊이 상고하게 하는 대표적인 인물로 인정받고 있다.
데스몬드 도스의 위대한 이야기는 이미 오래 전에 독립영화제작자인 테리 베네딕트에 의해 다큐멘터리로 제작되어 미국 전역과 여러 나라에 방영된 바 있으며, 십여 개 영화제에서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나니아 연대기’를 만든 월트디즈니사의 월든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하여 올 중반에 개봉할 예정이다. 베네딕트와 퓰리처상을 수상한 영화배우이자 시나리오 작가인 로버트 쉔컨이 시나리오 작업에 참여하였으며, ‘We Were Soldiers’, ‘The Man in the Iron Mask', 'Secretariat', 'Braveheart', '20,000 Leagues Under the Sea'의 연출을 맡은 역시 영화배우이자 시나리오 작가인 월러스가 감독을 맡고, 월든엔터테인먼트사의 최고의 프로듀서들이 제작에 참여하고 있다고 CNN은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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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전쟁이라고 하는 극한 상황 속에서 인간의 양심과 생명 가치에 대한 물음을 통해 평화의 의미를 성찰하게 하는 ‘헥소 리지’라고 하는 영화가 개봉된다. 세계적인 영화배우이자 감독인 멜 깁슨이 메가폰을 잡은 이 영화는 제2차 세계대전 중 미국과 일본의 오끼나와 전투에서 수많은 부상병들을 구한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인 데스몬드 도스의 영웅적인 희생 이야기를 다뤘다.
데스몬드 도스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태평양전쟁에 비전투복무원으로 참전해 다리부상에도 불구하고 75명의 부상병을 구한 공로로 1945년 10월 12일 미국의회 최고훈장인 ‘미국의회훈장’(Congressional Medal of Honor)을 받았다.
지난 2006년 3월 23일, 87세를 일기로 숨진 도스는 신앙적 양심에 따라 집총을 거부했다. 그는 “양심적 병역 거부자”(a conscientious objector)가 아닌 “양심적 병역 협력자”(conscientious cooperator)로 불려지길 원했다. 자신은 병역을 거부한 것이 아니라, 집총을 거부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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