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의 지도 책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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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에 따라서 사람들이 생각을 다르게 한다. 즉 문화가 다른 동, 서양이 사고하는 방법이 다르다는 내용의 책이었다. 고등학교 때 모의고사 비문학 문제 지문에서 동서양이 생각하는 방식에 대해서 잠깐 읽은 적이 있었는데 매우 흥미로웠다. 이에 대해서 더 자세하게 읽게 될거라 생각하니 더욱 기대에 찬 상태에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흔히들 서양사람들은 개인주의적이고 동양사람들은 자신보다 집단을 더 중요시하는 경향이 있다고 생각할 것이다. 책에서도 나왔듯이 동양에서도 개인주의적 사람이 있을 수 있고 서양에서도 집단을 더 중요시 하는 사람들이 있을 수 있다고 했다. 평균적으로 봤을 때의 차이일 뿐 동양에서도 개인주의적인 사람이 충분히 있을 수 있는 것이다. 나는 이 두 가지 사고방식에 걸쳐서 괴로움을 받는 쪽인 것 같다.
한국에서 태어나 자랐고, 한국은 동양 중에서도 개인보다는 집단을 중요시하는 문화가 지배적이다. 그 때문에 오히려 어렸을 때는 수업시간에도 손 들고 내 의견을 말하는 것이 어색하고 꺼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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