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크 엘룰의 행함과 원함 서평2
- 최초 등록일
- 2016.09.20
- 최종 저작일
- 20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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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글의 목적은 ‘기독교윤리의 특수성’(전적 타자로써의 신의 윤리, 위로부터 출발하는 신학)을 강조하며 변증법적으로 전개하는 방법론에 대하여 고찰하고 보완점을 제시하려는데 있다. 자크 엘룰(Jacques Ellul)은 ‘원함과 행함’에서 하나님의 행동이 절대적 선이 되는 것이며, 하나님이 하나님이라면 선은 하나님이 결정한다고 주장한다. 그에 따르면 “선은 하나님보다 앞서지 않고, 선은 하나님이 아니며 오직 하나님의 뜻이다.” 라고 밝힌다. 요컨대 하나님이 선 밑에 있거나 선 자체가 하나님의 뜻을 정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이 선을 결정하며, 하나님의 의지 없이 선은 없다는 것이다. 이를 토대로 엘룰은 하나님으로부터 출발을 하지 않는 현대 윤리학(아래로부터 출발하는 기독교 윤리학을 포함)의 한계를 지적하며 진정한 참 선은 무능력함을 인정하는 인간에게 계시하신 하나님의 선에 기초할 때 비로소 추구할 수 있음을 말한다.그렇다면 기독교윤리의 행위자로서 인간 주체성에 대한 가능성을 진지
참고 자료
Jacques Ellul, 「원함과 행함」, 양명수 역 (서울: 솔로몬, 2008) 12-9.
정승태, 「철학에 관한 신앙적 신학적 성찰」, (대전: 침례신학대학교출판부, 2008) 21-2.
Stanley J. Grenz, 「기독교 윤리학의 토대와 흐름」, 신원하 역 (서울: IVP, 2008) 247-255.
‘계시로부터의 출발’(정통기독교의 비관적인 인간론), ‘아래로부터의 출발’(자유주의 낙관적인 인간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