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원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 반영론, 효용론, 표현론, 구조론에서 분석하기, 문학을 보는 관점

목차

없음

본문내용

문학을 바라보는 관점에는 반영론, 표현론, 구조론, 효용론 네 가지 관점이 있다. 학생들에게 문학을 가르칠 때는 다음 네 가지 관점을 중심으로 지도해야 한다.
반영론적 관점을 『소설가 구보 씨의 일일』에 적용해보면, 1930년대 시대적 상황에 주목해야한다. 작품의 배경이 1930년대 경성 거리이고, 주인공 구보의 하루 일상을 통해 1930년대 시대 상황을 표현하고 있다. 1930년대 시대적 상황을 소설에서는 ‘황금광 시대’로 압축해서 표현하고 있다. 1930년대는 일제의 침략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일제의 장려 속에 금광 채굴이 급격히 성행했던 시대이다. 따라서 1930년대 사람들은 일확천금을 노리고 모두 금을 캐기 위해 금광 사업이 뛰어 들었다. 소설에서 구보가 1930년대를 황금광 시대라고 규정한 것은 세속적인 욕망에 사로잡힌 물질 만능주의 세태를 비판적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 준다. 이는 경성역 개찰구 앞에서 만난 구보의 중학 시절 열등생 친구를 통해 비판적으로 나타난다.

참고 자료

http://blog.naver.com/fish20017?Redirect=Log&logNo=10180135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