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전쟁에 대한 이해
- 최초 등록일
- 2016.09.06
- 최종 저작일
- 20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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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발생원인
Ⅱ. 내전
Ⅲ. 프랑코의 독재
Ⅳ. 민주주의로의 이행
Ⅴ. 결론
본문내용
Ⅰ. 발생원인
1936년에 일어난 스페인 내전은 국내의 정치적 혼동·혼란과 더불어 국제의 정치 이데올로기와 극으로 대립했던 시대적 상황과 함께 발생되었다. 왕정체제였던 스페인은 정치적 혼란과 분열이 빈번하게 일어났으며 근대화를 추진하는 과정에서도 경제정책이 실패로 돌아가 막대한 재정이 낭비되었다. 이 때문에 노동자들이 경제적 빈곤에 시달리게 되어 노동자 파업이 일어나게 되었다. 또한 스페인의 군중들은 스페인 왕정이 부패되었음을 비난하며 독재정권 타도를 요구하였다.
1931년 4월 12일, 지방선거가 실시되었고 왕정 반대·공화정을 지지했던 자유주의자, 사회주의자들이 지방선거에서 우의를 점하였다. 공화정을 지지한 공화파는 정치와 농토 분배를 개혁하겠다는 정책을 통하여 중산계급·노동자·농민의 지지를 얻게 되었다. 1931년 스페인은 이로써 국왕 알폰소 13세가 왕권을 포기하며 스페인을 떠나게 되었지만 1868년 제1공화국이 들어선 뒤 다시 왕정으로 복귀되었다. 그러나 알폰소 13세에 대한 장군들의 해임요구와 대중들의 분노에 의하여 제2공화국이 출범하게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왕정을 지지하는 세력 즉 군부와 교회가 국가에 내재되어 있어 스페인은 내적인 갈등이 잠재되어 있었다.
<중 략>
Ⅱ. 내전
1936년 7월 17일, 스페인의 모로코에서는 군사 쿠데타가 발생되었다. 그 다음날 18일, 카나리아 제도에 배치된 프랑코는 계엄령을 반포하였다. 또한 아프리카 반란군을 수하로 거느렸다. 이렇게 스페인 내전이 시작되었다. 19일, 모로코에 이미 도착해 있었던 프랑코는 북아프리카 주둔되어 있는 스페인군에게 본토로 이동하라고 명령하였다. 이 본토 상륙 작전은 전투의 승패를 좌우하는 중요한 구심점이었다. 그러나 공화국 정부는 작전 상 실수를 범하여 프랑코의 본토 상륙을 막지 못하였다. 그 결과로 실패로 끝났어야 했을 스페인 쿠데타가 스페인 전체의 내전으로 초래되었다. 즉, 반란군을 지지하는 보수적인 스페인 국민과 공화국 정부를 지지하는 개방적이고 진보적인 또 다른 스페인 국민이 서로를 겨냥하였다. 즉 두 스페인이 자신의 형제이자 같은 동포를 죽이기 시작한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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