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미생물(EM) 흙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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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유용미생물)은 1980년대에 일본의 류쿠대학의 농학부 교수에 의하여 토양개량, 병해충 방제 등을 목표로 2000여종의 미생물을 수집하여 그 중 5과 10속 80여종의 유익한 미생물의 조합으로 개발된 액상의 미생물 혼합 배양액으로 광합성 세균, 젖산균, 효모가 EM을 구성하는 주요한 미생물이다.
유용미생물을 이용하는 분야는 환경뿐만 아니라 의학, 축산, 수산 등 넓은 분야에 사용되고 있는데, 그 중에서 환경 분야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고자 했다.
유용미생물 이용으로서 얻을 수 있는 효과는 수질정화, 음식물 쓰레기의 유기퇴비화, 악취제거 등이 있다.
수질은 생활하수와 가축 사육과 공장으로 인한 오폐수가 하천에 유입되면서 발생하는 유기물 및 영양염류에 의해 미생물의 과다 증식으로 오염된다.
EM응 사용한 사례로, 제주도의 천지연은 EM과 황토로 흙공을 만들어 하천에 투하하여 자정능력을 회복하였고, 제주의 안덕계곡 또한 생활하수 유입 부분에 EM 발효액을 점차적으로 양을 늘려 투입함으로서 복원되었다.

참고 자료

유용미생물(EM, Effective Microorgani는)의 활용 현황, 2011년, 문윤희 외 3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