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혈액계

목차

1. 태아에서의 조혈
2. 출생후의 조혈

본문내용

- 심장해부 -
심혈관계는 태아발달 과정 중 가장 먼저 기능을 시작하는 기관이다. 재태기간 3주경 심장은 튜브 형태로 시작하는 기관이다. 재태기간 3주경 심장은 튜브 형태로 시작된다. 이 튜브는 오른쪽으로 고리모양을 형성하며 스스로 접히게 된다.
심장의 불완전한 구획으로 태아기 때는 심방중격에 정상적으로 난원공(foramen ovale)이라는 작은 구멍이 있으나 이것은 출생 후 닫힌다. 또한 대동맥과 폐동맥을 연결하는 혈관인 동맥관(ductus arteriosus)은 혈액을 태아의 폐가 아닌 대동맥으로 보내는 역할을 하는데 이것은 자궁 내에서 폐는 가스교환에 관여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 구조 역시 정상적으로 출생 후에 닫힌다. 재태기간 7주에는 심실중격이 완전히 형성되며 재태기간 8주에는 심장의 발달이 거의 완성된다. 심장이상은 선천성 기형의 약 25%를 차지하며 대부분의 기형은 유전적인 결함, 비정상적인 태아 혈역학, 환경적 요인과 관련된 다중적 요인에 의해 발생된다. 많은 결함은 임부가 임신한 사실을 알기도 전에 일어난다. 완전히 발달된 심장은 4개의 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종격동의 양쪽 폐 사이에 위치한다.

<중 략>

1. 태아에서의 조혈
1) 태아기의 조혈 (embryo and fetal hematopoiesis)
태아기의 조혈은 처음 2개월은 난황낭(yolk sac)에서 시작된다. 난자의 수정 후 2～3주부터 간엽 조직에 원시 조혈 세포군이 형성되고, 다시 혈관 조직과 조혈 조직으로 분리 성숙되나, 혈관내 조혈이 이 시기의 특징이다. 제1세대의 적혈구인 erythroblast에서 초기의 hemoglobin을 보이기 시작한다. 이 시기에 벌써 거핵구의 과립구가 가끔 나타난다. 2개월경부터는 간이 조혈의 중심 부위가 되며, 혈관 외 조혈로 바뀐다. 적혈구는 난황기보다 작고, 다른 형태를 보이며, 생후에 보이는 적혈구 모세포와 유사하다. 12～16주에는 이미 배태성 혈색소(embryonic hemoglobin)의 형성은 중단되고 HbF가 주된 혈색소로 되며, 소량의 성인 혈색소가 형성되기 시작한다.

참고 자료

아동건강간호학Ⅱ/수문사/2009
아동간호학/현문사
http://cafe.naver.com/glutaplus/1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