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독] 매독의 분류(제1기매독,제2기매독,잠복매독,후기매독,선천매독), 매독의 예방 및 치료방법

목차

I. 매독의 분류
1. 제1기 매독
2. 제2기 매독
3. 잠복매독
4. 후기매독 또는 3기 매독
5. 선천 매독
1) 증상
2) 병원체
3) 병원소
4) 전파양식
5) 잠복기와 전염기
6) 감수성과 저항성
7) 면역증강

II. 매독의 예방 및 치료
1. 예방
2. 치료
1) 초기 및 2기 매독
2) 잠복매독
3) 후기 매독

참고문헌

본문내용

매독의 기원에 대해서는 아직 확실하지 않으나, 현재까지의 지배적인 설은 콜롬버스(columbus)의 선원들이 신대륙의 원주민으로부터 감염되어 유럽에 전파되었다는 것이다. 유럽에서 중상시대(17-18세기)에 로마를 중심으로 창궐할 당시에는 나포리병으로 불리다가, 그 후 파리를 중심으로 만연하여 파리병으로 불리어지기도 하였다. 전 세계적으로 20세기 초에 경이적인 속도로 증가 추세를 보였으나 20세기 후반부터 페니실린요법에 의해 크게 억제되었고, 근래에는 새로운 항생제가 개발되어 사용되고 있다.
페니실린의 출현으로 한 때 박멸이 가능하리라고 생각되었던 매독은 오히려 쉽게 치료될 수 있다는 이유에서 오는 방심과 피임법의 발달로 초래된 성문란 때문에 여러 나라에서는 1970년대에 반등해서 증가를 보였다. 우리나라도 1970년대 후반부터 증가경향을 보여왔다. 우리나라는 조선조중종(1506-1521년) 이후 중국 명조 북경지방에서 사절단에 의해 전파되었다. 매독은 성행위나 수혈 등에 의해 감염되는 후천매독과 모태로부터 감염되는 선천매독으로 나눌 수 있으며, 선천매독은 전체 매독감염자의 약 5%를 점한다.

I. 매독의 분류
(1) 제1기 매독(primary syphilis)
제1기 매독은 흔히 전형적인 발진이 없고 작은 많은 다른 피부발진과 비슷한 발진인 비전형적 하감(chancre)이 나타난다. 이 병변은 전혀 통증이 없고 며칠 후에는 저절로 사라진다.
매독균이 침범한 부위는 입술, 혀, 편도선, 유방, 손가락 또는 항문 등에서 증상이 나타난다. 제1기 매독진(syphilid)의 약 95%는 외음부와 그 근처에 생긴다. 즉, 여성에게는 흔히 자궁경관이나 음순(cervix or labia)에 나타나고 반면에 남성은 음경(penis)에 나타난다.
이러한 임상증상은 감염 후 10-90일, 평균 3주에 나타나며 이 기간 동안에 감염성이 높다. 제1기에서의 혈청반응은 흔히 100주까지 경성하감이 나타난 후 오랫동안에도 음성이므로 제1기 매독 발진은 혈청반응에 의지해서는 안 되며 외음부 병소 암시야 검사(dark field examination)가 중요하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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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목표에 맞춘 보건관리 / 박웅섭, 보문각, 2009
건강교육과 보건학의 이해 / 권봉안 저, 한미의학,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