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정부주의와 마르크스주의의 공통점과 차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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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가. 무정부주의란?
나. 마르크스주의란?

2. 본론
가. 공통점
나. 차이점

3. 결론

본문내용

1. 서론
가. 무정부주의란?
무정부주의는 여러 국가에서 존재감을 드러낸다. 러시아에서는 1917년 임시정부를 무너뜨리는 대중봉기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볼셰비키에 의해서 수립된 ‘국가자본주의’정부에 저항했다. 스페인에서는 1934~1939년 동안 스페인내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이탈리아와 독일에서는 파시즘과 나치즘에 반대했다.

무정부주의의 핵심은 이것이다. 개인은 인간이 만든 법에 제한을 받지 않으면서 자유롭게 사는 것이 가능하며, 단지 자연적인 제약만이 인간의 자유를 제약할 수 있을 뿐이다. 대부분의 현존하는 제도, 특히 정부는 인간의 자유를 억압한다. 그래서 이러한 제도들을 대체하는 것이 가장 긴급한 정치적 과제이다. 새로운 사회제도는 고도로 분권적이고 자발적이며 공동체적이어야 한다. 이러한 질서에서는 전통적인 권위나 사유재산으로부터 발생하는 부정의는 새로운 윤리에 의한 정의로 대체될 수 있을 것인데, 이 새로운 윤리의 정의는 개인들로 하여금 서로 존엄과 경의로 대하도록 하고 서로의 필요에 관심을 두도록 고취할 것이다.

무정부주의는 사회문제가 인습적인 사회를 구성하고 있는 가치와 제도 때문에 발생하는 것으로 본다. 인습적인 제도들은 불필요하게 모든 사람을 강제하고 지배한다. 종교는 신은 전지전능하기 때문에 인간은 신의 의지에 복종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종교는 인간의 마음을 지배하고 인간의 영혼을 비굴하게 만들고 타락시킨다. 학교는 학생들을 창조적이고 비판적인, 그래서 자율적인 사고를 하도록 도와주기보다는 기계적인 암기를 강조하고 지배적인 문화적 가치와 규범에 따르도록 요구하며 현상을 받아들이도록 촉구한다.

정부는 도덕적 진보를 방해한다. 도덕적 책임감이란 관련된 모든 사람에게 최상의 선을 가져오는 행동과정에 대한 자신들의 판단에 기초하여 개인의 행동을 강제한다. 법으로 개인의 도덕을 규정하고 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도덕적 책임감을 갖기 어렵다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