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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적산은 A.D. 1107연경 태평혜민화제국방 상한문에 처음으로 수록된 처방으로 임상에 널리 이용되어 왔다. 본방은 평위산, 이진탕, 계지탕, 마황탕, 칠기탕, 사물탕, 반하복령탕, 쾌기탕, 작약감초탕, 복계출감탕 등 10여방이 모여 형성된 처방으로 한적, 식적, 기적, 혈적, 담적을 치하는 효능이 있고,내상생냉하거나 외감풍냉을 치료하며, 통비와 좌골신경통, 요추추간핵탈출증에도 응용되는 처방으로 해열, 진통의 효과가 있다고 보여진다. 특히 오적(한적, 식적, 기적, 혈적, 담적)의 해산제라는 뜻에서 오적산의 방명이 되었다.
여기서 오적에 대해 알아보면
기적-기울, 혈적-혈어, 담적-담체, 식적-식체, 한적-한결이라고 할 수 있다.
"기적"은 기울, 기기조체, 기박결이라하니, 기운행이 불창하고 조체되어 국부창만, 동통하고, 오래되면 기체혈어 상태까지 되어 자통거안, 종괴형성, 기육부손 등이 일어난다.
"혈적"은 허혈내정, 악혈정체, 혈어적체라고 하니, 혈체로 경락조애가 되어 소복적기, 포괴, 급통, 배척통, 요통, 흉복늑간동통, 월경불순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식적"은 숙체, 상식, 숙식 혹은 납태, 위태, 태체라 하니, 비위한 혹은 상냉음식등으로 비위의 운화기능에 이상이 초래되어 소화불량, 위장적체, 흉완비민, 오식, 애부, 탄산, 설태후니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담적"은 담체로 흉격비만은통, 담연객출불능, 비체타액점농, 두훈목현,복중경괴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한적"은 중한이라 하니, 복통, 복명, 소변청, 구담, 순담백, 설태백활, 냉비 혹은 한산, 한학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따라서 오적산은 기체로 인한 복만동통을, 혈체로 인한 소복배요통, 월경불순을, 담체로 인한 흉격비만을, 식체로 인한 흉완비민을, 한체로 인한 복통냉비, 한산, 한학 등을 치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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