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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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이 여성적인 임무와의 갈등 없이 성숙함이나 주체성, 자아 실현 등에 도달할 수 있도록 허용하기 위해 문화적으로 여성상의 과감한 재형성이 필요하며 또한 소녀들이 자아를 개발시키고 자신의 주체성을 발견하려는 목표를 갖도록 노력해야 한다. 이러한 것들은 여성의 의식고양과 여성을 위한 지식 생산에 있어 매우 중요한 것이다. 여성들이 남성들의 영역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종속되어 온 삶은 분명 사회 이데올로기나 문화가 조장한다고 볼 수 있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여성들에게 무가치적으로 받아들여진 쇄뇌되어온 태도와 습관들이다. 가정의 영역에서 지켜온 삶이라는 것이 여성들에게 과연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 보게하고 가치를 안다는 것은 매우 중요하며 꼭 필요한 것일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직업과 교육이라는 것은 여성으로서가 아니라 자신의 자아와 주체성을 깨닫는 인간의 하나에 과정으로 봐야할 것이다.

참고 자료

·베티 프리단/ 1978/ 여성의 신비/ 평민사
·김수정/ 페미니즘과 자아의 정치: 베티 프리단을 다시 읽기
·한국영미문학페미니즘학회/ 2000/ 페미니즘, 어제와 오늘/ 이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