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 문학] 담배 피우는 여자

목차

Ⅰ. 담배 피우는 여자를 읽기 전에

Ⅱ. 담배 피우는 여자를 읽으며

Ⅲ. 담배 피우는 여자를 읽고 나서

본문내용

김형경의 담배 피우는 여자를 읽고 내가 느낀 것은 분노와 씁쓸함이다. 작게는 담배를 피는 이웃집 여인을 죽음으로 내몬 남편의 사고방식과 구타 등의 태도에 관한 문제에 대해 분노를 느꼈고, 크게는 담배를 피는 여자를 좋지 않게 보는 사회에 대한 분노이다.
지금도 여자들은 대놓고 담배를 피지 못한다. 여자가 길거리에서 담배를 피면 지나가는 사람들이 흘끔흘끔 쳐다보며, 보수적인 사람들은 어디 여자가 길에서 담배를 꼬나무느냐고 손가락질을 한다. 왜 남자들은 피는 담배를 여자는 피지 못하게 하는가?
남자들이 담배를 핀다고 하여 여자도 담배를 펴야 한다는 것은 아니다. 단지 여자도 어떤 이유에서든지(힘들거나 답답해서 등등)담배를 필 수 있다는 것이다. 이쯤 되면 이렇게 말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여자는 장차 아이를 낳아야 하기 때문에 담배를 피면 안된다고.
그러나 그런 사람들은 한 가지 간과한 것이 있다. 여자가 아이를 혼자 만드는가? 여자가 아이를 낳아야 하기 때문에, 또 뱃속에 태아를 기르기 때문에 담배를 피면 안된다고 하는 사람들에게 이걸 이야기 하고 싶다. 그런 식의 논리라면 남자는 태아의 반쪽이 되는 정자를 생산해내기 때문에 건강한 정자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담배를 피면 안된다고 말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