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소화] 지방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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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은 왜 소장에서만 소화될까?

본문내용

음식물의 소화는 대부분 소장내에서 이루어지는데, 특히 상부 장관 내에서 왕성하게 이루어진다. 이 소화과정은 장관의 강내에서 이루어지는것과 장관 점막에서 이루어지는 것으로 대별할 수가 있다. 후자는 다시 점막 외에서 유래된 여러 소화효소가 점막에 흡착되어 이루어지는 부분과 점막을 구성하고 있는 상피세포에서 합성되고 이 세포막의 구성분자로서의 효소에 의하여 분해되는 부분으로 구별할 수가 있다. 소장은 십이지장, 공장, 회장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약 7m정도이다. 위에서 음식물이 위액과 섞여 유미즙 상태로 된 후, 위 배출운동에 의해 십이지장으로 소량씩 이동하여 내려오면, 소장에서는 분절운동으로 미즙과 소화액이 잘 섞이게 해 주고, 진자운동으로 혼합액이 융모세포와 골고루 접촉하도록 하여 흡수를 용이하게 해주며, 연동운동으로 소장 내용물을 대장 쪽으로 이동시킨다. 본격적인 소화작용은 산성미즙이 십이지장에 도달하면 이를 중화시키기 위하여 췌장에서 알칼리성의 췌장액을 분비하면서 시작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