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체육의 현주소와 기피요인 분석을 통한 활성화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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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학교체육은 교육현장에서 어떠한 위치에 있는가. 한마디로 쉽게 표현할 수 있다. “주요과목이 아니다.” 그렇다. 지난 2004년 체육이 선택과목군 중 예⦁체능과목에 포함되어 음악, 미술, 체육 중 한 과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면서 체육수업의 관심과 필요성이 낮아지고, 제6차 교육과정부터 제7차 교육과정, 2007 개정교육과정에 이르는 동안 체육수업은 지속적으로 축소되었다. 교육과정에 따른 체육수업 축소뿐만 아니라, 그나마 남아 있는 체육수업도 입시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자습으로 대체 되는 것이 현실이었다. 실제로 2007년 교육부가 전국 고3수험생 52만9천865명을 대상으로 체육교과 선택현황을 조사한 결과 10명 중 4명꼴로 체육수업을 기피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처럼 교육현장에서 체육수업의 입지는 나날이 작아져왔다.
허나 쥐구멍에도 볕 들 날이 있듯이, 최근 학교 교육현장에서 체육의 필요성과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다시금 체육수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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