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고려대학교 화강암의 동정
2. 화강암의 풍화에 의해 형성된 토양의 특징 및 주요 특성
3. 화강암의 성인과 화학조성
4. 화강암 지역 토양의 물리·화학적 특성
5. ‘서울 화강암’ 형성과정
6. 화강암의 풍화과정 및 화강암 지역의 자연수(지표수, 지하수)의 수질 특성
본문내용
1. 고려대학교 화강암의 동정
화강암질 암석은 규산(SiO2)이 많은 마그마가 지각 속에서 천천히 냉각고결된 것이기 때문에 저반(低盤)이라는 대규모의 암체가 섬록암, 반려암 등을 함유하여 만들어 진다. 화강암은 주로 석영, 사장석, K장석(정장석), 흑운모, 백운모, 각섬석 및 소량의 자철광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래 첨부한 사진들을 보면 공통적으로 빨간색 동그라미는 사장석을, 검정색 동그라미는 정장석을, 파란색 동그라미는 흑운모를 마지막으로 초록색 동그라미는 석영을 나타내고 있다. 사진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고려대학교(개운산) 화강암의 대부분은 밝은 흰색 계통의 사장석으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그 다음으로 많이 보이는 것이 K장석(정장석)인데, 화강암은 이 두 사장석과 K장석의 함량비율에 따라 분류가 된다. 사진에는 잘 나타나지 않았지만, 투명한 색의 석영 역시 관측해 볼 수 있었다. 군데군데 점처럼 박혀있는 검정색 성분은 흑운모로 고려대학교 화강암이 밝은 색 계통의 화강암이므로 눈에 띄게 잘 보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2. 화강암의 풍화에 의해 형성된 토양의 특징 및 주요 특성
2.1 화강암의 풍화에 의해 형성된 토양의 정의 및 특징
화강암이 풍화를 통해 만들어지는 풍화토는 일본에서는 마사토, 우리나라에서는 화강암질 또는 풍화잔적토라 불리고 있다. 이 풍화토는 화강암질 암석(화강암, 화강섬록암 등)의 결정성 심성암 및 이와 동질의 편마암이 풍화되어 그곳에 잔류하는 잔적토 및 이로부터 발생된 붕적토 등을 말한다. 풍화토는 풍화잔적토이므로 풍화 정도에 따라서 암석에 가까운 것부터 실트나 점토처럼 세립분을 함유한 것까지 폭넓게 존재한다. 암석과의 구분은 이용목적이나 대상에 따라서 달라지지만, 일반적으로 굴착이 가능하고 취급과정에서 분해되어 모래나 자갈 정도까지 되는 것을 풍화토로 취급한다.
이러한 풍화토의 조암광물은 주로 석영, 장석, 운모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중 석영은 풍화에 강해 모래를 형성하나 장석과 운모는 화학적 풍화에 대단히 약해 점토를 형성한다.
참고 자료
화강암, 위키피디아, <http://ko.wikipedia.org/wiki/%ED%99%94%EA%B0%95%EC%95%94>
김찬기 외, 실무 화강암과 풍화토의 특성과 응용, 건설정보사 , p.221, p.224~229
네이버 블로그, 화성암의 화학조성 변화, <http://cafe.naver.com/subinvest/1528>
다음, 돌의 구성성분, <http://tip.daum.net/question/3208263>
이창섭, 화강암의 풍화특성과 물성변화에 대한 연구, 한국암반공학회 학술대회 및 세미나,
p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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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codil.or.kr:8088/Codil/cor/viewer/detailView.jsp?org=NHN&type=ORI&code=OTMCEC081183>
장재훈 저, 한국의 화강암 침식지형, 성신여자대학교 출판부, p20
국가 지하수 정보센터, 한반도의 지질과 지하수,
<http://www.gims.go.kr/gims/pds/gs_pds_article/gs_pds_article_2_10_233_1.pdf>
이종운외, 국내 화강암질암 내 심부지하수의 지구화학적 특성, 국가 과학기술 정보센터, p1
<http://scholar.ndsl.kr/schArticleDetail.do?cn=JAKO1997119215566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