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동번의 서한역사소설 전한통속연의 第七十四回 74회 한문 및 한글번역
- 최초 등록일
- 2016.06.19
- 최종 저작일
- 20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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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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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演述:자기의 생각을 말이나 글로 나타냄
내가 여기까지 서술해 붓을 따라 한시를 써 넣는다.
十萬兵殘天馬來, 玉門關外貳師回;
십만병잔천마래 옥문관외이사회
10만병사가 다 죽고 천마가 오니 옥문관밖에 이사장군 이광리가 돌아왔다.
冤魂載道愁雲結, 天子禽荒劇可哀。
원혼재도수운결 천자금황거가애
禽荒 [qínhuāng] 사냥에 미치다
원혼이 길에 가득해 근심스런 구름이 맺히니 천자는 사냥에 미쳐 매우 애도할만하다.
大宛旣平, 西域諸國, 未免震懾, 多半遣子入侍, 武帝欲乘此軍威, 再伐匈奴。
대완기평 서역제국 미면진섭 다반견자입시 무제욕승차군위 재벌흉노
入侍:대궐에 들어가서 임금에게 알현(謁見)하고 모시고 있는 것
대완국이 이미 평정되어 서역의 여러 나라는 두려워 떨림을 면치 못하니 태반 자식을 보내 입시하게 하니 한무제는 이 군사위엄을 틈타 다시 흉노를 정벌하려고 한다.
欲知後事, 且看下回分解。
욕지후사 차간하회분해
훗날일을 알려면 아래 75회 부분의 해설을 들어보자.
本回專敍征伐, 與上回情迹不同, 而其希冀之心, 則實出一轍。
본회전서정벌 여상회정적부동 이기희기지심 즉실출일철
情迹:감정으로 느낄 수 있는 흔적
一轍:하나의 수레바퀴 자국이라는 뜻으로, 이전 사람이나 이전 경우와 똑같이 되풀이하여 밟음
본 74회는 오로지 정벌을 서술해 위 회의 정황과 다르니 바라는 마음이 실제 한 바퀴자국안에서 나온다.
好神仙, 不得不勞征伐, 彼之希冀長生者, 無非爲安享奢華計耳。
호신선 부득불로정벌 피지희기장상재 무비위안향사화계이
신선을 좋아하여 부득불 정벌에 힘써 그가 장수를 바람은 편안히 사치와 화려함을 누릴 계책일 뿐이었다.
設非拓大一統之宏規, 爲天下雄主, 則雖得長生, 亦何足喜!
설비척대일통지굉규 위천하웅주 즉수득장생 역하족희
设非 [shèfēi] 만일 …이 아니라면
宏(클 굉; ⼧-총7획; hóng)規:크고 훌륭한 계획
만일 큰 통일을 개척할 큰 계획을 설치해 천하의 영웅 군주가 아니라면 비록 장생을 얻어도 또 어찌 족히 기쁘겠는가?
故不同者其迹, 而相同者其心也。
고부동자기적 이상동자기심야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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