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 교육, 학교 교육, 감성 교육에 대하여
- 최초 등록일
- 2016.06.18
- 최종 저작일
- 20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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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공감교육에 대한 직접 작성한 레포트 입니다. 참고자료 정리되어있습니다.
목차
A. Self Question :“꽃이 아프다“는 것을 아이들에게 어떻게 알려줄 수 있을까?
Ⅰ.공감의 정의
1.공감의 사전적 정의
2.공감의 조작적 정의
Ⅱ.공감교육의 필요성
1.선천적 능력으로서 공감
2.학교폭력 문제의 해결책으로서 공감
Ⅲ.공감능력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1.부모와의 애착정도
2.긍정적인 자아개념
3.공감적 모델과의 접촉여부
4.인지능력-비경쟁적 환경
5.폭넓은 감정, 정서적 경험
B. Self Answer:공감 능력을 학교에서 함양시켜줄 수 있을까?
Ⅰ.공감능력발달을 위한 제안
1.가정
2.학교
Ⅱ.공감능력의 지속적 발달 및 유지의 중요성
본문내용
“꽃이 아프다“는 것을 아이들에게 어떻게 알려줄 수 있을까?
대한민국 부모들의 교육열은 대단하다.
이와 더불어 교육을 중시하는 사회분위기 때문에 높은 국가 학업 성취도를 보이고 있지만 이를 뒤집어보면 초등학생들이 뛰어놀지 못하고 학원을 “뺑뺑이”도는 상황이 익숙해져버린 단면이 보인다.
며칠 전에는 5살부터 입시컨설팅을 준비한다는 뉴스를 접했다.
대학 입시를 위한 교육은 무엇보다도 아이들에게 다량의 지식을 차곡차곡 머릿속에 넣는 것에 열을 올린다.
모든 교육의 목표가 입시로 수렴하면서 그 외의 것들은 경시된다. 경시되는 것들 중 대표적인 것이 공교육의 과목 시수에서부터 큰 차이를 보이는 음악, 미술, 체육 즉 스스로 생각하고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시간이다.
아이들은 자신의 생각을 만들어 갈 새도 없이, 이를 표현할 여유도 없이 밀려들어오는 지식들을 정리하기에 급급하다. 공감능력은 자신을 표현하고 타인의 표현을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길러진다.
하지만 가정과 학교 그 어디에서도 아이들에게 자신을 표현하는 방법을 알려주지 않는다. 자신을 표현하는 방법을 모르니 타인의 표현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 모르는 게 당연하다.
고액과외와 학원을 오가며 아는 것이 많아진 아이들, 꽃을 함부로 꺾으면 안 된다고 말하며 “꽃을 꺾으면 꽃이 아야해!“ 라는 선생님의 말씀에 ”식물은 아픔을 못 느끼는데요.” 라고 대답한다.
아이가 틀린 말을 한 것이 아닌데 무언가 잘못되었다는 생각이 들었다면 그건 바로 아이에게 공감능력이 부재하다는 것을 느꼈기 때문일 것이다.
생명윤리가 존중되지 않은 채 발전하는 과학기술은 우리에게 전혀 이롭지 않다.
같은 맥락에서 공감능력이 부재한 채 지식만 많다면 이는 오히려 사회에 재앙이 될 수 있다.
우리는 왜 꽃을 함부로 꺾지 않는가? 꽃이 아픔을 느낀다고 생각하지 않지만 꽃을 함부로 꺾지 않는 이유는 생명이 소중한 것을 알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아이들에게는 생명이 소중한 이유를 어떻게 알려줄 것인가? 꽃을 꺾는다고 해서 당장 나에게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데, 꽃은 아픔을 느끼지도 않는데 왜 꽃을 꺾으면 안되냐고 되묻는 아이들에게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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