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슬픈 창녀들의 추억 -감상문 및 노인문제
- 최초 등록일
- 2016.05.27
- 최종 저작일
- 20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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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영화에서 발견한 노인관련 문제1- <노인과 성, 성문제>
2. 영화에서 나타난 노인의 성문제
3. 영화에서 발견한 노인관련 문제2- <죽음과 사별>
4. 영화에서 나타난 노인의 죽음과 사별 문제
5. 영화에서 발견한 노인관련 문제3- <사회적 상호작용
6. 영화에서 나타난 노인의 사회적 문제
7. 영화에 나타난 노인관련 문제를 파악해보고 난 후 소감
본문내용
아흔 살을 하루 남겨놓은 노인(할아버지)이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노인은 아흔 살의 나이에도 신문기자로서 활동하고 있으며 신문사에서 은퇴를 아쉬워 할 정도로 유명한 사람이다. 아주 어렸을 때부터 사창가를 오가며 첫 경험부터 창녀들과 자기 시작했고 그 삶에 익숙해져 있었다. 여자들에게 항상 돈을 주며 수많은 여자들과 하룻밤을 보내곤 했다. 평생 동안 단 한 명도 진심으로 사랑하지 않았고 자신을 사랑하는 여자도 성노리개 이상으로 생각하지 않았다. 그래서 노인은 결혼도 하지 못한 채 홀로 90세의 생일을 맞게 된다.
아흔 살이 되는 날, 노인은 마지막으로 풋풋한 처녀와의 하룻밤을 원한다. 오래 전 단골이었던 사창가의 가게에 전화해 마담에게 이를 부탁한다. 마담은 처음에는 말도 안 된다며 거절하지만 결국에는 준비해 주겠다고 한다. 그녀는 14살의 어린소녀에게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기회임을 설명하고 어머니 병원비로 유혹하여 결국 소녀는 하겠다고 한다.
노인이 하얀 정장을 말끔하게 차려입고 가게를 찾아가는데, 소녀는 마담이 준 약을 먹고 잠들어 있었다. 소녀는 공장에서 하루 종일 기계처럼 단추를 다느라 피곤하고 지친상태에다가 약까지 먹어서 노인이 방으로 들어왔음에도 깨어나지 않았다. 노인은 소녀가 자는 모습을 바라만 보다가 잠이 드는데, 그 때 소녀가 일어나 노인이 자는 것을 바라본다. 결국 아무 일도 없이 날이 밝고, 소녀가 자고 있을 때 노인은 돈을 두고 그냥 뒤돌아 나온다. 마담은 아무 일도 없었다는 것에 화를 내며 돈을 돌려주겠다고 하지만 노인은 거절한다.
그렇게 두 번, 세 번 소녀를 보러 찾아가고 잠들어있는 이름도 모르는 소녀에게 ‘델가디나’라고 멋대로 이름을 붙혀 준다. 몇 날 밤이고 바라만 본다던지, 어루만지던지, 옆에서 잠만 자던지 하며 소녀의 털끝하나 건드리지 않고 처녀성을 지켜주는 모습이었다. 노래를 불러주기도 하고 땀을 닦아주기도 하고 어머니의 유품을 주기도 하며 진심으로 사랑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동이 트면 언제나 돈을 두고 떠났다. 서로 사랑에 빠지고 그 사랑이 점점 커지게 된다. 노인은 돈으로 여자를 사보긴 했지만 진심을 담은 사랑은 처음이었기에 서로가 첫사랑인 것이다.
그런데 노인과 소녀가 함께 있던 중, 마담의 가게의 다른 방에서 살인사건이 일어난다. 이 사건 때문에 마담은 소녀를 데리고 떠나고 소녀를 마음대로 만날 수 없게 된다. 노인은 소녀를 찾아다니는데, 소녀가 노인을 만날 때마다 얼굴에 분장을 해서 소녀의 얼굴도 몰랐고 진짜 이름도 모르는 상황이었기에 알아보지 못한다. 소녀는 노인을 보고 알아보지만 뒤에서만 지켜보고 아는 척하지는 않는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