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차드 도킨스 – 「이기적 유전자」 를 읽고

목차

1. 들어가면서
2. 「이기적 유전자」 는 어떤 책인가
3. 생각해보기

본문내용

1. 들어가면서
리차드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 라는 책은 너무나도 유명해서 자세한 내용까지는 아니더라도 언젠가 들어본 적이 있었다. 사실 수업이 아니었다면 평생 읽어 볼 일이 없었을 지도 모른다. 과학에 어떠한 기본지식과 관심도 없었기 때문일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나는 진화론에 대해서 생각을 해 본적이 없었다. 어렸을 때부터 종교적인 신념 때문에 창조론이 ‘정답’ 이라고 믿고 있었고, 어느 누구도 진화론에 대해서는 가르쳐 준적도 없었다. 단지 ‘다윈이라는 사람이 진화론이라는 것을 설명했다’ 정도로만 들은 적이 있었을 뿐이다. 저자가 걱정을 했듯이 「이기적 유전자」 라는 제목도 그리 좋은 느낌은 주지 않았다. 이타성을 강조하는 사회에 살고 있는데 이기적이라는 말이 좋을 리가 없었다. 이렇게 부정적인 생각을 가득 안고 책을 읽기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나쁘지만은 않았다. 저자는 서문에서 과학을 모르는 사람이더라도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책을 썼다고 밝혔지만 솔직히 말하자면 여전히 어려운 책인 것만은 사실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