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사] 조선건국준비위원회와 인민공화국
- 최초 등록일
- 2016.05.19
- 최종 저작일
- 20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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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현대사의 조선건국준비위원회와 인민공화국에 대해 조사한 레포트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조선건국동맹
가. 여운형의 건국준비단체 구상 과정
나. 조선건국동맹의 조직
다. 건국동맹의 조직구성과 활동
라. 해외독립운동단체와의 연락과 연대
2. 조선건국준비위원회(건준)
가. 건준의 조직과정과 활동
나. 건준의 중앙조직
다. 건준의 의의와 한계
3. 조선인민공화국
가. 조선인민공화국의 설립과정
나. 조선인민공화국의 의의와 한계
Ⅲ. 결론
※ 발제
※ 참고문헌
본문내용
해방 후 우리나라에서는 통일민족국가를 건설하기 위한 민족통일전선운동이 좌우대립 속에서도 꾸준히 전개되어 나갔다. 민족통일전선운동과 좌우대립은 1920년대 민족해방운동이 전개될 때 국내외에서 나타나 해방정국으로 이어졌고, 정부수립 방안에까지 서로 다른 노선을 내세우며, 해방 후 우리나라의 새로운 독립정부를 수립하고자 하는 노력을 꾸준히 이어 왔다. 하지만 해방정국의 우리나라의 상황은 이러한 내부의 노력과 노선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세계사적 흐름 속에서 결국 분단이라는 역사적 비극을 맞게 되었고, 아직까지도 그 냉전의 상처를 안고 살아가고 있다.
그렇지만 해방 정국의 상황을 살펴보면 통일국가를 수립할 수 있는 여러 번의 기회가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국내외에서 활동하던 많은 독립투사들과 민족지도자들의 통일국가를 향한 염원은 새로운 독립국가 수립을 위해 좌우 노선의 정치적 결합과 합작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였던 것이다.
그 중, 건국준비위원회(이하 건준이라 명)는 해방 후의 가장 먼저 자발적으로 형성된 정치조직이었다. 이는 해방 3년에 유일하게 민족 단일세력으로 구성된 조직이었으며 자주적 독립국가로 나가려는 모든 민족 구성원의 요구에 부응하는 준비 기관이었다. 좌우대립과 노선갈등에서 조선인민공화국을 선포하며 좌경화되기 전까지 건국준비위원회는 독립을 맞이한 새로운 국가를 이룩할 수 있는 씨앗이었다. 해방정국의 불안한 상황에서 민족통일전선의 새로운 국가를 설립하고자 하는 노력과 좌우대립의 갈등 속에서 결국 조선인민공화국의 상태로 미군의 군정아래 들어가게 된, 해방 직후의 우리나라 정국은 해방 70년이 지난 아직까지도 해결되지 못한 숙제를 안겨주며 많은 문제점을 시사하고 있다. 이런 의미에서 건국준비위원회와 조선인민공화국의 설립에서 해체까지에 대해 살펴보는 것은 커다란 의미가 있다. 여기서는 건국준비위원회의 모체 역할을 했던 조선건국동맹과 해방직후 조직된 건국준비위원회, 그리고 인민공화국의 조직과 활동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참고 자료
『한국현대민족운동연구』, 서중석 저, 역사비평사, 2002
『해방전후사의 인식 2』, 강만길 외, 한길사, 2006
『고쳐 쓴 한국 현대사』, 강만길 저, 창비, 2006
『사진과 그림으로 보는 한국현대사』, 서중석 저, 웅진지식하우스, 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