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교육] 언어교육의 문화적 측면에서의 시 교육 - 시와의 끊임없는 대화, 쌍방향 소통을 유도한 창작교육으로서의 릴레이 시(구체적인 교육과정과 릴레이 시교육의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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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시와의 끊임없는 대화

2. 쌍방향 소통을 유도한 창작교육으로서의 릴레이시
1) 시작하면서
2) 구체적인 교육과정
a. 창작공간마련 및 창작유도방안
b. 실제 적용사례
c. 교사의 역할과 다른 적용사례
3) 릴레이 시교육의 효과

3. 맺는말

참고문헌

본문내용

1. 시와의 끊임없는 대화
문학은 언어를 통해서 작가의 생각이나 경험을 표현하는 예술이다. 이런 문학 중에서도 특히 시는 소설이나 희곡 수필 등과는 구별되는 세련된 언어표현의 결정체라 해도 무방할 것이다. 일상적인 언어로 표현되는 수필이나 서사와 대화로 전개되는 소설 희곡과는 달리, 시는 리듬(음악성), 비유, 상징, 이미지와 같은 시적 기법이 드러나는 언어 예술이다. 이처럼 시에서 언어는 가장 중요한 부분의 하나이다. 사실 시 교육을 통하여 우리는 여러 가지를 배울 수 있겠지만, 언어의 아름다움과 그 세련된 표현을 시 교육에서 중점적으로 학습하고 나아가 이를 자신의 언어로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을 기름과 동시에 공동체 속에서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시 교육의 목표로 정하고 논의를 시작하겠다.
모든 말과 글은 사용하는 사람들의 가치관 혹은 이데올로기가 내포되어 있으며, 그것이 사용되는 장소와 상황 등과 같은 사회적 맥락에서 그 나름의 의미가 생성되는 역동적인 것이다. 예를 들면 공장 노동자들이 점심 시간에 주고받는 말, 도시의 저녁 술집에서 들리는 잡담, 학교에서 친구들끼리의 농담 등은 그 나름의 형식과 의미를 가진다. 이런 측면에서 문학 작품은 작가와 독자 사이에서 일어나는 의사 소통으로서의 의미를 가진다. 문학(시) 교육은 이를 제대로 분석하고, 이해하는 과정적인 것이다. 즉 시의 창작은 시인의 사상 혹은 생각을 표현하는 대화의 시작이며, 시의 교육이나 감상은 대화의 완성을 위한 과정에 속해있는 것이다. 비록 작가의 몸은 죽었어도 그의 시는 살아서, 날마다 새로운 독자와의 대화를 계속하고 있는 것이다.

2. 쌍방향 소통을 유도한 창작교육으로서의 릴레이 시
앞에서 시는 의사소통으로서의 기능을 가진다고 했다. 그렇다면 시를 창작하는 시인의 역할까지도 학생들이 담당해보면 어떨까?

참고 자료

김현수 저, 시 교육의 이론과 방법, 역략 2011
최동호, 권혁웅 외 저, 현대시론, 서정시학 2014
박수연, 최현식 외 저, 새로 쓰는 현대시 교육론, 창비교육 2015
오정훈 저, 한국 현대시 교육론, 경진출판 2015
박윤우 저, 현대시와 문화교육, 푸른사상 2011